단풍취 가을 야생화의 아름다움! 단풍취[축엽토아풍(槭葉免兒風)] Ainsliaea acerifolia SCH.-BIP. 꽃의 모습이 가을바람을 몰고 오듯 바람개비를 연상하게 한다. 보고 있으면 중독이라도 되듯 가을바람을 시원하게 느낄 수 있다. 모든 야생화는 피는 시기가 아주 중요한데 탐사를 나서는 시점에 따라 아직 덜 핀 모습 시기.. 야생화모음(ㄷ) 2014.09.07
달뿌리풀 야생화가 골짜기 수질을 정화한다! 달뿌리풀 Phragmites japonica STEUD. 벼과 달뿌리풀은 전국 각지 산골짜기 청정 냇가에서 물을 정화시키면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 야생화다. 식물체 높이는 1~2m정도며 길게 벋어가는 가지에 새로운 녹색 잎이 붙어있고 마디마다 짧은 털이 숨어 있다. 줄기는 갈대와 억새 같이 곧게 자라며 윗부.. 야생화모음(ㄷ) 2014.09.06
조뱅이 야생화의 아름다움!! 조뱅이[소계(小薊)] Breea segeta(BUNGE) KITAMURA 국화과 조뱅이 속으로 전국 각지 들녘 길가 주변의 초원, 밭둑 근처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야생화다. 두해살이로 50cm 안팎의 키로 뿌리줄기는 줄기의 굵기와 흡사하고 흰색으로 길며 옆으로 벋고 새싹들이 많이 돋아난다. 줄기는 곧게 자라고 .. 야생화모음(ㅈ) 2014.09.05
만첩홍매실의 아름다움! 모든 가정에 매실로 만든 식품이 있을 것이다. 매실 장아찌, 매실청, 매실주 등 다양한 요리로 개발되어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음식으로 아주 인기가 높은 편이다. 정작 매실의 요리는 잘 알고 있지만 어떤 것이 매실, 만첩홍매실 인지 아직도 꽃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한 분들도 있을 것.. 야생화모음(ㅁ) 2014.09.04
수컷 장수풍뎅이 힘은 정말 장수였다! 성금엄금 기어가도 얼마나 날쌘지 눈을 잠깐 떼어버리면 아주 저만큼 기어가고 있다. 주변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암컷을 찾아 아무리 둘러보아도 보이지 않았다. 장수풍뎅이는 분명 야행성 곤충인데 아침에 왜? 내 눈에 띄게 도로변에 있었을까? 궁금해져 오는 마음을 억누르지 못하고.. 동물.곤충등 2014.09.03
성주산자연휴양림에는 산모기가 한 마리도 없다! 성주산자연휴양림에는 산모기가 정말 한 마리도 없다! 충남 보령 하면 머드축제를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된다. 세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보령산 머드는 이젠 세계적 관광지로 그 명성이 높아 외국인에게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분 백사장으로 유명해진 대천해수.. 아름다운 명소 2014.09.02
삼백초 야생화는 만병통치약인데..... (환경부 멸종위기 2급) 삼백초 야생화가 환경부의 멸종위기 2급 식물로 분류되어 보호 관리되고 있다. 어릴 적 흔하게 볼 수 있던 약초가 왜? 이렇게 멸종위기종으로 전락하고 말았을까? 모든 것들이 인간의 무분별한 훼손으로 이루어진 사실이다. 질병을 치료하고 효과 큰 약초는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 곁에서 .. 야생화모음(ㅅ) 2014.08.29
청설모가 약 올려도 내 손안에 있소이다! 날 잡아봐라!~~ 약 오르지롱!~~~ 눈이 그 민첩함을 따라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다. 나무 타는 기술이 숙달된 놀이터같이 위로 아래로 가지 사이로 신출귀몰하게 날기도 하고 자기 마음대로 뛰어다닌다. 그래도 동물인데 사람의 뇌 구조를 압도하지 못하겠지? 청설모 대가리와 내 머리 구.. 동물.곤충등 2014.08.28
'무릇' 야생화와 무당벌레의 사랑 이야기!! 무릇 야생화와 무당벌레의 사랑 이야기!! 어느덧 새벽녘 두꺼운 이불을 잠결에 발로 더듬기 시작한다. 더워 걸치기조차 싫어한 여름밤이 자연에 순응하듯 이불을 찾는 시간으로 바뀌고 있다. 더위가 오면 시원한 가을바람이 더위를 몰아내고 풍성한 결실이란 선물로 안겨주고 나면 옷깃.. 야생화모음(ㅁ) 2014.08.27
숲 속 엄마와 딸의 노랑 치맛자락 이야기! 엄마! 엄마!~~~ 치맛자락을 어떻게 해야 예쁘게 펼칠 수 있나요? 어릴 때는 자녀들의 행동 모범답안은 가깝게 밀착된 가족 중에서도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부모의 둘이란 숫자가 있지만 엄마의 행동을 더 따르고 흉내를 내려고 하는 것은 당연하다. 모유를 먹여 .. 야생화모음(ㄴ) 2014.08.26
키 큰 사람치고 싱거운 사람이 없다고? (큰개현삼 야생화) 키 큰 사람치고 싱거운 사람이 없다고? (큰개현삼 야생화) “키 큰 사람치고 싱겁지 않은 사람이 없다.” 옛날 말로 흔히 들어온 이야기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옛날엔 키가 그리 큰 사람이 드문 편이었다. 영양 상태와 섭생 등으로 요즈음은 작은 키가 드물 정도로 주객이 전도된 것 아닐.. 야생화모음(ㅋ) 2014.08.23
특정부위를 너무 뚫어져라 바라보면 고발할거야!(큰바늘꽃 야생화) “너무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금 부럽답니다! 그냥 멀리서 눈으로만 감상하세요!” 웃음이 나오지 않을 수 없다. 성에 관련법이 강화되면서 어떤 사람의 특정 부위를 뚫어지라 쳐다만 보아도 성희롱 죄에 해당한단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여성보다 남성이 그 피해의 당사자가 되는 기분.. 야생화모음(ㅋ) 2014.08.21
통발 여름 야생화가 자연 파괴를 경고한다! 자연의 세계는 신비로움으로 우리가 생각했던 그 이상의 숨은 비밀을 알게 하는 행복함이다. 먹이사슬을 살펴보면 식물을 동물이 먹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식물 중에서 동물을 먹이사슬로 목표로 자생하는 것이 있다. 그중 하나가 통발이란 야생화인데 물 위에 잔잔하게 피어난 아주 작.. 야생화모음(ㅌ) 2014.08.18
부모 사랑을 보여준 노랑망태버섯 이야기! 부모의 눈에는 장성한 자녀 그리고 환갑을 지나서도 물가에서 놀고 있는 아기로 보인다. 어느덧 흰색 머리로 바뀐 중년의 큰아들이 아침 출근을 하면서 “어머니! 다녀오겠습니다.” 하는 인사말에 현관문까지 허리를 다 펴지도 못한 채 마중을 나오면서 “애야! 항상 차 조심해라!” 하.. 야생화모음(ㄴ) 2014.08.14
장수풍뎅이(투구벌레)의 위용! 장수풍뎅이(투구벌레) Allomyrina dichotoma (Linne) 절지동물, 곤충강, 딱정벌레목, 풍뎅이과, 장수풍뎅이속이며 크기는 3~9cm 정도의 크기로 암컷은 평범하게 몸집도 작은 편이나 수컷의 머리엔 사슴뿔 모양으로 하늘을 향한 공격적인 형태로 구부러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서식하고 있는 풍뎅이.. 동물.곤충등 201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