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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ㅁ)

'무릇' 야생화와 무당벌레의 사랑 이야기!!

테리우스원 2014. 8. 27. 11:03

 

 

무릇 야생화와 무당벌레의 사랑 이야기!!

 

어느덧 새벽녘 두꺼운 이불을 잠결에 발로 더듬기 시작한다.

더워 걸치기조차 싫어한 여름밤이 자연에 순응하듯

이불을 찾는 시간으로 바뀌고 있다.

 

더위가 오면 시원한 가을바람이 더위를 몰아내고

풍성한 결실이란 선물로 안겨주고 나면 옷깃을 여미게 만들

 찬 공기가 엄습하는 상대성의 자연원리가 공존한다.

 

언뜻 보기에는 두려움이 앞서고 과연 저들의 천적은 무엇일까?

고민에 빠져 보지만 자연에는 반드시 천적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정쟁과 질서 그리고 평화로움이 함께 숨어 있다.

 

작금에 비치는 인간의 삶에는 자연보다 못한 행동으로

분노를 느끼게 하는 정치 사회 판도에 화가 치솟지만,

인내의 한계를 극복하려고 한다.

 

 

 

 

우리나라는 진정한 민주주의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찢어진 입이라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하여도

누구 통제를 받지 않는 현실아닌가?

그리고 자유롭게 움직인다고 행동하여도

그냥 바라만 보는 안타까움도 있다.

 

나는 이런 자유스런 나라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 행복하지만,

한편으로 이상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언행에는 머리 뚜껑이 열리려고 한다.

 

북한 공산체제를 동경하는 무리가 있다면 그곳으로 가면 되지

 왜?  우리에게까지 그곳이 더 좋다는 헛소리를 지껄이는지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

 

누구는 쓴소리, 된소리, 헛소리할 줄 몰라서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내 귀에 들리지 않고 내 입이 봉합되어 이렇게 지켜만 보고 있는 것도 아니다.

 

 

 

 

진정 올바른 민주주의 자유스런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어떤 모습이 진정 행복한가를 정확하게 판단할 줄 알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혼자서 착각하는 언행을 중단할 것도 엄중히 경고한다.

 

더 이상의 혈압 상승 요인을 억제하려고 그만 자연으로 달려가려고 한다.

자연으로 가보면 이런 말도 안 되는 언행일랑 찾을 수 없기에 마음에 평화를 얻는다.

여러분도 나처럼 혈압이 상승하는 사회를 바라만 보지 말고

 자연으로 함께 달려가 봅시다.

 

오늘은 무릇 야생화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려다 샛길로 가고 말았다.

내년이면 독설을 퍼붓는 자유스런 몸으로

 마음껏 한번 내갈겨 보려고 참고 인내 중이니 나를

자극하지 않았으면 좋을 것 같다.

 

무릇 세상이 우리를 배반하여도 무릇 야생화는

절대 나를 배반하지 않는 아름다움이다.

 무릇 가을이 서서히 우리 곁으로 다가오는 행복함이 느끼지 않는가?

무릇 올가을에는 더욱 풍성한 결실의 아름다움이 펼쳐질 것 같은 예감이다.

무릇 모두 하시는 일들이 모두 대박 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

 

 

 

 

 

이른 새벽 노랑망태버섯의 화려한 변신을 보려고 달려갔지만

 한 촉도 나를 반겨주지 않았고 무릇 야생화와 무당벌레가

사랑을 나누고 있는 모습으로 선물한다.

 

무릇 야생화를 내가 지킨다는 강한 신념으로 꽃 주변을 수색 중인

붉은빛 검은 무늬가 선명한 무당벌레 한 마리다.

어디 무릇 꽃송이를 괴롭히는 진딧물이 있다면

 용서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순찰을 강화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남을 괴롭히는 환경을 지켜내는 7종 하나에 포함된 것이 무당벌레다.

기준은 인간에게 해로움을 주지 않는 전제로 인간에게 해로움을 주고

식물을 괴롭히는 진딧물을 무당벌레 한 마리가 일생 먹어치우는 수가 

 무려 50,000(오만)마리 이상이라는 것이다.

 

 

 

 

 

특히, 채소밭에 화학 농약을 퍼붓기보다는 무당벌레를 초청한다면

우리의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고마움을 준다.

 

무릇[야자고(野慈姑)]

Scilla scilloides(LINDL.)DRUCE. 

 

 

무릇 야생화와 무당벌레의 사랑 이야기로 즐거우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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