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테리우스원)

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ㅁ)

만첩홍매실의 아름다움!

테리우스원 2014. 9. 4. 06:00

 

 

 

모든 가정에 매실로 만든 식품이 있을 것이다.

매실 장아찌, 매실청, 매실주 등 다양한 요리로 개발되어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음식으로 아주 인기가 높은 편이다.

정작 매실의 요리는 잘 알고 있지만 어떤 것이

매실, 만첩홍매실 인지 아직도 꽃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한 분들도 있을 것이다.

 

열매로 구분되지만 그래도 꽃의 빛깔로 구분하는 것이 제일 쉬운 방법이다.

매실은 흰색의 꽃이고 만첩홍매실은 분홍빛 겹으로 피어

 관상용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와중에 아쉬움으로 남는 부분은 진딧물로 살충제를

많이 살포하지 않으면 온전한 상품의 매실이 탄생되지 않아

먹거리로 걱정이 앞서기도 하다.

 

물론 정부에서 허가한 수치이기에 안전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만족스럽지 못한점이다.

 더 부지런하게 유기농으로 매실농사를 하고

계신분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생뚱맞게 가을이 다가오는데 봄철에 만들어지는

 매실 이야기를 하느냐고 의아해 할 것이다.

다름이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용 사진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니 이해를 바란다.

 

매실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며 약명으로는 오매(烏梅),

 다른 이름으로는 매화수(梅花樹), 조수매(照水梅), 원앙매(鴛鴦梅),

 품자매(品字梅), 녹갈매(綠褐梅),

 

고매(古梅), 사정매(寫頂梅), 홍매(紅梅), 중엽매(重葉梅),

천지매(千枝梅), 홍매화(紅梅花) 등으로도 불린다.

 

 

 

 

 

 

학명으로도 구분이 되는 매실나무를 설명하면

 

흰꽃매화나무(흰매실) : Prunus mume Siebold & Zucc for.alba REHDER

만첩매실 Prunus mume Siebold & Zucc for.alboplena BAILEY

만첩홍매실 Prunus mume Siebold & Zucc for.alphandii REHDER

의 학명을 따로 가진다.

 

열매로도 구분될 수 있도록 사진으로 담아 공개 드린다.

한가위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즐거우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만첩홍매화)

 

 

(흰꽃매화나무)

 

(흰매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