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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ㅅ)

삼백초 야생화는 만병통치약인데..... (환경부 멸종위기 2급)

테리우스원 2014. 8. 29. 10:10

 

 

 

삼백초 야생화가 환경부의 멸종위기 2급 식물로

분류되어 보호 관리되고 있다.

 

어릴 적 흔하게 볼 수 있던 약초가

왜? 이렇게 멸종위기종으로 전락하고 말았을까?

모든 것들이 인간의 무분별한 훼손으로 이루어진 사실이다.

 

질병을 치료하고 효과 큰 약초는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 곁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는 안타까움이다.

 

옛날 약초를 채취하는 사람들의 철칙은 훗날

더 위급한 환자 치료제의 귀중한 약초일수록 그들이 더 많이

 번성케 조처를 한 후 필요한 양만큼을 반드시 채취한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그런 원칙이란 단어가 없어지고 말았다.

어느 누가 먼저 발견하는 것이 임자라는 생각으로

약초 존재 자체를 없애려고 하는 행동이다.

 

뿌리 통째로 캐서 자기만 살면 된다는 이기심으로 약재로 먹기 때문에

그 효험도 빛을 발하지 못하는 이유이다.

자연은 우리에게 선물을 줄 때 그런 이기심과 교만을 가진 사람에게

효험을 선물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아야 한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는 행동을 자연은 모를 줄 아는가?

우리는 아주 큰 착각에 빠져 살 때가 종종 있다.

 

인간이 아주 위대한 종으로 착각하고 모든 자연을 선택할 권리와

보호할 특권을 누리고 있다는 잘못된 생각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자연이 이런 교만한 행동을 바라보면 아주 가소로울 터

 한번 화가 나면 인간을 그 앞에 속수무책으로

목숨까지 위태로워지는 것을 왜 모르는지?

 

자연 재난이 그냥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인내하고  인내한 결과  극한 상황에 처하게 하면

우리에게 경고의 메시지로 던져준다.

 

 

 

 

우리 한국의 주식은 쌀밥이다.

쌀이 완벽하게 만들어지는 과정을 아직도 교육적 측면에서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관계로 벼나무로 알고 있는

학생이 속출되고 있는 교육현장이다.

 

살아있는 모든 생물의 근본은 번식이다.

벼라는 식물이 최고 번식을 위하여 선택한 것이 바로 인간이라는 사실이다.

자신을 그렇게 우대하면서 종족 번식에 최선을 다하는 종이 세상에 또 있을까?

참새가 있다고? 그들이 먹는 양과 인간이 먹는 양은 비교되지 않는다.

어디 감히 인간에게 벼의 종족 번식의 일등공신이라 말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이것뿐만 아니다. 모든 자연의 이치를 차차 말씀드리기로 하고

오늘은 삼백초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

 

우리 몸에 약리 작용을 하면서 그 효능이 대단하지 않으면 그들 떠보지 않는다.

얼핏 보기에는 특별하게 보이지 않으나 인체의 흐름을

잘 살펴보면 숨어 있는 이야기에 감탄을 자아낼 것이다.

 

삼백초는 우리 인간의 신장을 기능을 살리는 약효가 많이 숨어 있다.

양방에서는 뇌와 신장의 세포가 분열되지 않는다는 주장으로 알고 있다.

우리 인체 세포가 분열되어야 질병이 완치되고 장수하는 비결이 된다.

 

그러나 세포가 분열되지 않는다는 주장은 그 기능이 망가지면

죽음을 준비해야 한다는 결론인데 본인의 임상경험으로는

그렇지 않다는 반론을 제기한다.

 

 

 

 

 

 

우린 인체는 어떤 부분이고 세포가 분열된다고 주장 한다.

뇌도 중요하지만, 신장이란 장기는 우리 인체에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깊이 들어가면 몇 날 며칠을 설명해야 하니 간단하게 요점만 말씀드리면

신장이 망가져 소변을 배설하지 못하면 과연 어떤 현상이 생길까? 상상에 맡기고

그런 신장을 보호하고 망가진 세포를 회복시키는 약효를 가진 것이 삼백초다.

그래서 만병통치약이란 별명을 붙여주는 것인지도 모른다.

 

 

 

 

 

삼백초[백두옹(白頭翁)]

Saururus chinensis BAILL.

 

 

삼백초과의 삼백초(三白草)는 물을 좋아하는 여러해살이 야생화다.

백절우(白節藕), 삼엽백초(三葉白草), 백두옹(白頭翁), 과산용(過山龍),

과산당(過山塘), 사우르스, 백면골(백면골), 천성초(天性草),

수목통(水木通)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지며 한약명은 삼백초(三白草)다.

 

아무리 좋은 약 성분을 가졌지만 우린 인간은 같은 체질을

가지지 않았다는 점을 깊이 명심하고 자신에 맞는 약성분으로 건강하길 바란다.

 조건 없이 맹신하는 약초 섭취를 삼가야 한다고 경고 한다.

 

즐거운 하루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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