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욕심으로 무기징역 선고 받은 멸종위기식물!! 탕!~~ 탕!~~~ 탕!~~~~ “피고를 멸종위기 1급 식물로 재 인정하며 무기징역에 처한다.“ 판결봉을 내리치기 전에 “피고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하세요!” 고개 숙이고 떨리는 목소리로 "왜? 나만 이런 수모를 겪어야 한다 말입니까? 너무 억울합니다!" 눈물이 법정 바닥에 뚝! 뚝 떨어.. 야생화모음(ㄱ) 2013.06.03
흰꿀풀 야생화도 여성들 얼굴 여드름을 없앤다! 궐음병(厥陰病)하면 옛날에는 죽음의 병으로 알려져 왔다. 오장육부(五臟六腑) 장기 중에 간(肝)의 역할이 우리 몸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간의 질병이 바로 궐음병으로 분류되었다. 현대의학에서는 간의 질병을 크게 받아드려지지 않지만 옛날에는 아주 심각한 질병으로 처리된 것.. 야생화모음(ㄱ) 2013.05.30
교만함을 감추고 피어난 금난초 야생화!! 며칠 전의 한 행동의 후유증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다. 얼마나 급한 마음에 경사진 언덕을 뛰어 오르기를 시도한 탓이다. 희귀 야생화를 찾아 헤매고 다니던 중 숲속의 황토를 마대 자루에 담고 계신 어르신에게 정중하게 여쭈어 본다. 나와 아내를 빤히 아래 위를 훑어보시더니 얼굴에 조.. 야생화모음(ㄱ) 2013.05.14
금붓꽃 노랑붓꽃 야생화 분별이 어렵다! 여태껏 기상청의 일기예보가 정확하게 잘 맞추었다. 그러나 4월 27일 토요일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먼 거리 야생화 탐사를 몽땅 포기한 채 인근에 있는 계룡산으로 아내와 함께 간단한 탐사를 떠났다. 계룡산은 많이들은 바와 같이 무서운 기운이 숨어 있는 산이다. 도를 닦.. 야생화모음(ㄱ) 2013.05.02
꽃보다 열매가 더 아름다운 옻 해독제 까마귀밥여름나무!! 조그마한 꽃잎이 신비로워 가까이 다가서본다. 자신도 모르게 움칫 몸을 도사리며 빤히 꽃송이가 달린 줄기를 훓어본다. 산딸나무, 찔레나무 등의 강한 가시가 있는 줄기로 착각한 것이다. 겨울철 가지에 무수히 붙어 있는 가시들이 건조한 날씨에 잘 말라 산속을 헤치고 다니는 사람들.. 야생화모음(ㄱ) 2013.04.29
봄 시샘하는 눈.비에도 금낭화는 웃고 있다! 봄이 헷갈리기 시작한다. 작년에는 노란 개나리와 화려한 벚꽃이 함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었다. 그러나 올해는 이상하게 노란 개나리부터 먼저 선을 보인 후 벚꽃이 피어났다. 유난히도 꽃샘추위가 발동되어 개나리를 제치고 화려한 벚꽃이 피어날 무렵에 봄비가 내리나 싶더니 함박.. 야생화모음(ㄱ) 2013.04.25
깽깽이풀 봄 야생화는 언제 보아도 아름답다! 나를 무척이나 애태운 야생화가 하나 있다. 꽃을 피우고 시들어 버리는 시기도 아주 짧아 자칫 머뭇거리면 꽃잎이 시들어 떨어져 버려 내 마음으로 받아드리기엔 어려움이 있다. 항상 싱그럽고 최고의 절정인 때를 놓치지 않으려고 분주하게 정보를 입수하고 현장을 여러 번 방문한 후 .. 야생화모음(ㄱ) 2013.04.12
꽃다지 봄 야생화로 건강을 지킨다! 꽃다지[모과정력(毛果葶藶)] Draba nemorosa var. hebecarpa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양귀비목, 십자화과, 꽃다지속의 2년생 야생화. 식물체 높이는 20cm 안팎이고 식물체 밑 부분에는 퍼진털과 별모양털이 빽빽하게 있으며 윗부분에는 털이 없다. 잎은 뿌리 잎과 줄기잎이 있다. 뿌리잎은 .. 야생화모음(ㄱ) 2013.03.24
꽃바지 야생화가 봄비 맞으며 나를 반긴다! 지치과 꽃바지속의 꽃바지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한해 또는 두해살이 야생화이다. 유약반종초, 나도꽃말이, 꽃받이 등으로도 불린다. 봄의 기운이 감돌면 어떤 환경에도 불구하고 산과 들 그리고 집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농부들에게 잡초로 귀찮은 존재.. 야생화모음(ㄱ) 2013.03.23
위암 환자도 즐겨 먹는 곰취 야생화! 야생화 탐사 길에서 동행하는 사람 중에 카메라를 소지 하지 않는 분이 계신다. 카페 동호회에 출사하는 길이라 초면의 얼굴들도 더러 보인다. 그런데 세 번 정도 봄 야생화 탐사 길에 동행자 중에 젊은 분 같은데 굴레나루 수염을 진하게 길렀고 쪽 머리를 땋은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 야생화모음(ㄱ) 2012.12.17
추운 겨울 몸을 녹여주는 금잔화의 숨은 이야기!! 겨울의 따뜻함을 안겨주는 노란색 꽃송이에 눈이 꽂혔다. 실내의 환경 설정만 맞추어 준다면 계절을 벗어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늘은 금잔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세계적으로 여러 나라에서 관상용으로 재배되고 있는 원예종으로 지중해 연안과 유럽 남부지방 원산.. 야생화모음(ㄱ) 2012.12.08
가을 황금빛 꽃버무리 야생화 종소리가 들려온다. 개버무리 어째 이름 불러주기가 조금은 상스럽다. 사랑의 입맞춤을 해야 하는 야생화들의 무시하고 지어준 이름 같아 큰소리로 불러주기엔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야생화는 지역마다 불러주는 이명(異名)이 많은 관계로 그 이름이 아니면 안 되다는 고집을 버려야 한다고 여러 차.. 야생화모음(ㄱ) 2012.11.07
사철 늘푸른 거미고사리 야생화! 어느 성곽 및 사찰의 습한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푸른 잎을 사철 자랑하는 거미고사리 야생화에 대한 이야기다. 거미고사리[과산궐(過山蕨)] Camptosorus sibiricus RUPR. 양치식물군 고사리강 고사리목 거미일엽초라고도 불리는 꼬리고사리과의 늘푸른 여러해살이 야생화이다. 전국 각지의 제.. 야생화모음(ㄱ) 2012.11.03
수험생들에게 정답을 뚝딱 쏟아낼 금방망이를 선물한다! 요즈음엔 금나라와라 뚝딱! 은나라와 뚝딱! 이런 방망이 하나 가져 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문득 나온다. 2012년 11월 8일은 대학수능시험이 있는 날이다. 젊은 성장 판이 한참 활성적인 시기인데 수능이란 관문에 매달려 몸과 마음을 혹사시키는 안타까움이다. 부모님들의 마음은 수험생의 .. 야생화모음(ㄱ) 2012.11.02
꽃여뀌 야생화 수꽃보다 덜 화려한 암꽃! 자연에는 반드시 음양의 조화가 숨어 있다. 어제는 수꽃여뀌를 소개드렸으니 오늘은 암꽃여뀌에 대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는다. 우리는 음양의 조화로움이 항상 곁에 붙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사람은 부부가 음양의 조화로움이다. 동물도 암. 수가 서로 만나려고 하며 가까운 곳.. 야생화모음(ㄱ) 201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