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새둥지란이 수난을 겪는다!! “피고 있어요!! 더 늦기 전에 빨리 오세요!“ 머릿속의 갈 곳은 많은데 마음이 바빠지기 시작한다. 포스팅 작업할 시간적 여유조차 없는 사항이 되 버렸다. 그 먼길을 마다않고 새벽같이 달려간다. 작년 그녀를 본 순간 육지에서는 물 건너 같구나 하였는데 느닷없이 육지의 숲속에서 툭 .. 야생화모음(ㅎ) 2013.05.25
나도수정초와 수정난풀 야생화의 구분법! 자연 속에서 자생하고 있는 야생화의 대부분은 자리를 옮길 힘이 없다. 동물은 움직이는 힘을 가졌지만 식물의 특별한 개체를 제외하고는 자신이 자라는 지역을 고집하는 편이다. 식물이 움직인다는 이야기는 영양분의 섭취를 위한 뿌리 활동으로 조금 이동이 가능하기도 하다. 그러나 .. 야생화모음(ㄴ) 2013.05.23
아내에게 코 꿰어 야생화 포기한 서울여행 이야기! 봄철에는 다양한 개체의 야생화가 많이 피어나는 시기이다. 특히 5월하고도 황금연휴가 17-18일이 펼쳐진다. “여보! 18일 토요일 친한 여자 따님 결혼식에 참석 하려고 하는데 동행 할 것이죠?” 일방적인 통보형식이다. 바쁜 일정들이 눈앞에서 펼쳐지고 시기를 놓치면 일 년을 기다려야 .. 봄의 야생화 2013.05.22
붉은조개나물 야생화 사랑이야기!! 야생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주 먼 발취에서도 희미한 윤곽만으로도 야생화가 피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마도 그들의 향기를 코끝으로 느끼고 눈으로 바라보는 아름다움이 숨어 있는 것으로 인정해야 되지 않을까 사료된다. 봄철에는 특별하게 야생화가 눈에 잘 띄게 마련이다.. 야생화모음(ㅂ) 2013.05.21
저무는 해를 아쉬워하는 솔붓꽃 야생화!! 발을 동동 구르면 몸부림을 강하게 치고 있다. 서쪽으로 기울어지는 해의 운행이 유달리 빨라져 몸과 마음을 조아리는 행동이다. “임무교대!” 란 말에 연속적으로 셋 사람들이 빠르게 교체하는 행동을 상상을 맡긴다. 깜깜한 어둠을 헤치고 밝은 빛을 주려고 혼신의 힘을 다하는 일출 .. 야생화모음(ㅅ) 2013.05.15
교만함을 감추고 피어난 금난초 야생화!! 며칠 전의 한 행동의 후유증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다. 얼마나 급한 마음에 경사진 언덕을 뛰어 오르기를 시도한 탓이다. 희귀 야생화를 찾아 헤매고 다니던 중 숲속의 황토를 마대 자루에 담고 계신 어르신에게 정중하게 여쭈어 본다. 나와 아내를 빤히 아래 위를 훑어보시더니 얼굴에 조.. 야생화모음(ㄱ) 2013.05.14
바람꽃의 품격을 뛰어 넘은 회리바람꽃 야생화! 겨우내 언 땅을 녹이고 고개를 먼저 내밀어 보인 변산바람꽃을 시작으로 야생화 탐사가 시작되었다. 봄바람을 먼저 몰고 오는 야생화로 큰 매력을 가졌지만 다양한 종류에는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이다. 오늘은 처음으로 내 앞에 나타난 회리바람꽃 야생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 야생화모음(ㅎ) 2013.05.10
봄 숲속의 하얀 요정 같은 조팝나무꽃!! 봄이 무르익어 갈 무렵이면 숲속의 이곳저곳에서는 하얀 눈송이로 눈이 시릴 정도이다. 불러오는 봄바람에 흐느적거리면 흰빛을 뿌리는 아름다움이다. 유혹되어 가까이 다가서보면 휘늘어진 곡선에도 마음을 몽땅 빼앗기고 만다. 연녹색과 조화를 이루면서 봄의 바람을 잘 표현한 모습.. 야생화모음(ㅈ) 2013.05.08
밤잠 설치게 만든 애기송이풀 야생화!! 처음 보는 순간 그냥 포근한 방석 같아 한번 앉아보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낀다. 점차 깊이 있는 야생화 탐사를 하다 보니 고민에 빠져들게 되는 것이 더 희귀한 것을 찾아 나서게 된다는 사실이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수차례 말씀 드린 바대로 사람은 서있으면 앉고.. 야생화모음(ㅇ) 2013.05.07
금붓꽃 노랑붓꽃 야생화 분별이 어렵다! 여태껏 기상청의 일기예보가 정확하게 잘 맞추었다. 그러나 4월 27일 토요일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먼 거리 야생화 탐사를 몽땅 포기한 채 인근에 있는 계룡산으로 아내와 함께 간단한 탐사를 떠났다. 계룡산은 많이들은 바와 같이 무서운 기운이 숨어 있는 산이다. 도를 닦.. 야생화모음(ㄱ) 2013.05.02
만인산 휴게소에서 마주친 배우 최민수!! 만인산 봉수레미골 자락의 시민휴게시설로 양. 한식당과 휴게소, 전문커피숍을 운영하며 특히, 봉이호떡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추억의 메뉴로 숲과 저수지가 어우러진 대전의 명소이다. 겨울과 봄이 공존하며 스위스의 풍광으로 착각될 아름다움이 지난 토요일에 펼쳐지고 있었다. 특히.. 기타(인물사진 포함) 2013.04.26
44년만에 내린 눈비 맞으며 라일락 향기 담다!! 지난 토요일 날씨로 인하여 조령산 야생화 탐사가 취소되었다. 비오는 날이면 꽃잎을 열지 않는 야생화를 보려고 하였기에 자연의 순리에 순종하는 마음이 편한 것이다. 어쩔 수 없이 결혼식장이 오후 1시라 아침 시간에 그냥 있을 수 없어 잠깐의 짬을 내어 우중 카메라 장비를 준비하였.. 카테고리 없음 2013.04.23
디카로 꼬깔제비꽃 야생화 잘 담는 이야기!(제4편) (꼬깔제비꽃) 야생화 사진을 담다보니 어쩌면 장비의 싸움이라 해야 될지 조심스럽다. 앞서 말씀 드린 바대로 풍부한 장비의 표현이 더 아름답고 정교한 분위기를 표현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본인 정열적인 내공의 힘이 없다면 좋은 장비에도 소용이 없다. 오늘은 본인이 사용하는 렌즈.. 야생화모음(ㅈ) 2013.04.22
디카로 현호색 야생화 잘 담는 이야기!(제3편) 야생화를 사진으로 잘 담아내는 이야기는 본인이 직접 체험한 내용들이다. 내용 중에 다른 사람들과 상이한 내용도 있을 수 있다. 아직도 본인 판단으로는 기기 작동에 미숙한 부분도 많다. 책에서 이미 언급된 부분은 지양하고 실제로 체험담 위주라는 점도 양해 바란다. 먼저 이런 전제.. 야생화모음(ㅎ) 2013.04.21
디지털 카메라로 피나물 야생화 잘 담는 이야기! (1편) 야생화를 담아오면 아주 예리한 시선으로 평가를 해주는 아들과 아내가 있다. 본인의 사진이나 한국화나 구도 처리를 중요시 하는 편이다. 그냥 생각 없이 막 담아내면 무미건조해지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사진 중에서도 모두 가 그러하겠지만 특히, 야생화를 집중적으로 담는 사람으.. 야생화모음(ㅍ) 201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