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으로 남자 망신시킨 홀아비꽃대 야생화! 봄을 노래하는 깊은 숲속 음달 스산한 바위틈에 화려한 꽃도 아닌 하얀 꽃술만으로 피어나는 홀아비꽃대에 대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보련다. 한 개의 줄기위에 꽃을 감싼 잎 사위에 하나의 꽃대가 촛대같이 홀로 서 있다고, 막대모양의 흰색 꽃이 머리털이 빠져 탈모형태 같이 달리고 여.. 야생화모음(ㅎ) 2012.04.26
청색 틀을 깨버린 순백색의 현호색 야생화!! 자연의 아름다움을 누리지 못한다면 행복한 삶의 질은 논할 자격이 없을 것이다. 우리는 너무 평범한 일상 속에서 아무런 조건 없이 베풀어주는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 고마움을 깊이 이해하고 있지 못한 아쉬움이 가득하다. 자연은 불평과 원망을 하지 않는 무조건적 사랑을 주는 곳이.. 야생화모음(ㅎ) 2012.04.24
강한 비바람에도 금낭화를 포기하지 않았다.! 봄을 맞으려 가야한다는 소리보다 기다리는 마음이 더 간절한 것 같다. 토요일이 돌아오기도 전에 일기예보를 즐겨 검색한다. 봄을 표현하는 야생화는 빛과의 싸움이기에 흐리고 비오는 날씨를 원치 않는 이유이다.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비가 많이 내린다는 예보에 무거워진 마음이 .. 야생화모음(ㄱ) 2012.04.23
봄 깽깽이풀 꽃 색은 캘빈 값에 좌우된다.!! 1981년부터 필름 카메라를 손에 쥐고 처음으로 조그마한 앵글에 보이는 사물을 사진기에 담는 시간이었다. 새마을사업을 하고 있을 무렵 그 흔적을 남기기 위하여 담당했던 부서근무자로 어쩔 수 없이 사진을 담게 된 것이 지금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사진학과를 전공한 것도 아니고 일.. 야생화모음(ㄱ) 2012.04.16
하얀 별 같이 빛나는 솜나물 봄 야생화!! 왠지 마음을 바삐 움직이게 만들어 가는 봄이다. 맑고 화창한 봄 햇빛이라야 많은 식물들이 화려한 모습을 선보일 것인데 날씨마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폭군 같은 행동에 화가 조금 나려고 한다. 앞을 가누지 못할 강한 바람에 소낙비 같은 봄비들이 야생화 참맛을 감상하지 못하게 방.. 야생화모음(ㅅ) 2012.04.11
봄 야생화 대전 탐사여행의 에피소드!! 오늘은 봄을 재촉하는 촉촉한 빗방울보다 한 여름 태풍 같은 거친 비바람이 몸을 움츠리게 만들어버린다. 요즈음은 대전 인근 숲속을 탐사하는 재미에 아주 재미를 붙였다. 전에는 아주 멀리 야생화가 피어난 곳이 있다면 불평 없이 달려가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곤 하였다. 그러나 내가 .. 봄의 야생화 2012.04.06
봄을 부르는 왈츠의 발레리나 길마가지나무 꽃송이! 4분의 3박자의 춤과 경쾌한 리듬이 어우러지는 왈츠 음악 강박으로 먼저 출발하여 약이 두 번 나와 강약약, 강약약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진다. 여자는 오른발이 먼저 남자는 왼발로 시작하고 전진과 후진 그리고 약에서 발을 내리 구르는 춤이 시작된다. 봄을 부르는 왈츠 음악이 조용한 .. 야생화모음(ㄱ) 2012.03.30
봄 야생화는 햇빛에 더 아름답게 표현된다! 아주 오래전 청노루귀를 보고 싶어서 경북 검마산으로 4시간 이상 아내와 함께 달려간 기억을 떠올리며 입가에 미소를 짓는다. 그땐 노루귀 야생화와 열정적인 대화를 가질 시간, 눈에 보이는 것은 분홍과 흰색이 주를 이루었고 청색이란 볼 수 없다는 생각만 가득하고 있을 무렵에 인터.. 야생화모음(ㄴ) 2012.03.23
모든 시험에는 아무도 자유로울 수 없다!! 모두 현 시대를 살아가면서 시험에 대한 자유를 누릴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그냥 초야에서 세상과 단절하면서 혼자만의 행복을 누리는 사람은 자유로울 것이나 대부분 시험에 대한 압박을 받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다. 경쟁사회에서 객관적인 검정의 척도가 되는 것이 시험이기 때.. 기타(인물사진 포함) 2012.03.21
세계를 놀라게 할 동의보감촌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 새롭게 태어날 봄 향기 가득담은 아름다운 야생화를 시샘하는 영하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간이다. 그러나 우리 마음을 녹여줄 자연 속 분홍노루귀 야생화는 추위에 맞설 밍크 털옷으로 무장하고 우리에게 미소 짓는 힘찬 역동적 모습에 기립 박수를 보낸다. 『인류의 선택은 기술..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2012.03.13
아내 아니었다면 바람꽃 봄 야생화는 새 될 뻔하였다! 꼭!꼭! 숨어 보이지 않는 바람꽃 봄 야생화를 찾아 혼자서 이리 저리 허둥거리며 땀을 흘리고 있는 사이 정겨운 아내 목소리가 길 아래에서 들려온다. 딸과 함께 무엇인지 쫑알거리는 불만 섞인 소리로 들려온다. 가까이 다가오는 인기척에 여기야! 하고 소리를 질렀더니 웃으면서 나를 .. 야생화모음(ㅂ) 2012.03.05
봄 야생화 먼저 보고파 아내 버려두고 도망간 이유! 툭!~~ 투 툭!~~~ 패딩점프가 겨울 찔레나무 가시에 찢어지는 소리다. 한겨울 찔레나무들이 보호용 가시를 한껏 세우고 접근 한 나에게 무차별 공격을 가하였다. 하얀 오리털이 겨울바람에 나부껴 어쩔 수 없이 점프를 벗어던지게 만들었다. 오늘따라 날씨가 완전 겨울을 지나 봄 날씨를 알.. 야생화모음(ㅂ) 2012.03.03
국보 지정된 극락전 하앙 건축이 자존심을 지켰다! 우리나라의 국보1호는 숭례문이다. 국보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대변해주는 귀중한 사적 자료이며, 영원히 보존되어야 할 민족적. 국가적 최고의 재산이므로 다른 자원과는 달리 특수재산으로 취급되어 되어 문화재보호법이라는 특별법을 제정 시행하고 있다. 국보의 지정 기준에.. 아름다운 명소 2012.02.23
복 받고 장수하는 임진년 첫 복수초 선물합니다!! 오늘따라 겨울바람이 쌩! 쌩! 불어오고 손발이 시려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야생화를 탐사하는 사람에게 잔인한 계절은 겨울이다. 찬 기온을 간직한 시간도 왜? 그리 긴지 애간장이 다 녹아내리는 기분이다. 제일 반갑게 맞아줄 사람이 나 뿐인가 보다? 반가운 목소리로 복수초가 .. 야생화모음(ㅂ) 2012.02.20
덕유산 향적봉 겨울 눈꽃 산행을 슬리퍼로 가능할까? 선생님들의 겨울 연수 장소를 어디를 선정할 것인지 설문조사가 실시되었다. 몇 몇 분들이 속닥 거렸는지 덕유산 무주리조트란 의견이 많이 나왔다. 덕유산 무주리조트 하면 스키장과 썰매 그리고 향적봉의 아름다운 눈 산행을 빼놓을 수 없다. 담당자는 그러면 덕유산의 향적봉 .. 아름다운 명소 201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