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대전 최대의 계족산성에 올라 보셨나요? 오늘은 산성의 도시 대전 계족산성을 찾아 나선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산성 40여개를 보유한 도시이다. 2009년과 2010년 문화재청 문화재활용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어 산성트레킹 30회, 여름방학 산성캠프 2회, 제1회 대전산성축제 ‘계족산성 부흥운동’, 산성사진전, 산성가이드 북 제작, .. 아름다운 명소 2012.11.19
붉게 물들어가는 산막이 옛길의 배풍등 열매! 날씨가 어째 스산한 분위기 가을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11월 초순인데도 겨울 찬바람이 귓가를 두들겨 팬다. 제일 당혹스럽게 하는 날씨는 토요일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어오는 것이다. 연속적으로 토요일만 내려 가을추수 마무리 방해꾼으로 농부들의 애를 태운다. 와중에 토요일에.. 야생화모음(ㅂ) 2012.11.16
떡메로 쳐서 만드는 산막이 옛길 인절미 체험장!! 사계절 아름답고 사랑, 낭만, 추억을 간직한 산막이 옛길을 찾아 나선다. 충북 괴산군 칠성면 괴산호를 끼고 산막이 마을까지 조성된 옛길을 걷다보면 인절미 떡메 만들기 체험장이 발길을 사로잡는다. 옛날의 풍광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물레방아가 자연에서 흘러내리는 계곡물을 벗 삼.. 기타(인물사진 포함) 2012.11.14
백부자 야생화의 숨은 이야기를 아시나요? 부자란 말은 싫지 않는 단어이다. 그러나 내뱉는 발음의 높낮이에 따라 아주 다른 의미를 나타나는 훈민정음의 특유성 세종대왕께 깊은 감사를 느낀다. 누구나 추구하는 돈이 많아 생활에 풍족함을 일컫는 사람을 일컬어 부자(富者), 아버지와 아들관계를 부자(父子), 덕행이 높아 만인의.. 야생화모음(ㅂ) 2012.11.08
가을 황금빛 꽃버무리 야생화 종소리가 들려온다. 개버무리 어째 이름 불러주기가 조금은 상스럽다. 사랑의 입맞춤을 해야 하는 야생화들의 무시하고 지어준 이름 같아 큰소리로 불러주기엔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야생화는 지역마다 불러주는 이명(異名)이 많은 관계로 그 이름이 아니면 안 되다는 고집을 버려야 한다고 여러 차.. 야생화모음(ㄱ) 2012.11.07
노랑투구꽃 야생화의 옛날 사건을 아시나요? 강원도의 깊은 골짜기에 숨어있다고 나에게 초청장을 보내온 노랑투구꽃 야생화! 멸종위기식물 2급으로 자정 보호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전쟁터에서 중요한 머리 부분을 보호하기 위하여 착용한 투구의 모습 같다고 일본인들이 붙여준 이름이라면 우리 조상들은 돌쩌귀를 닮았다는 표.. 야생화모음(ㄴ) 2012.11.05
사철 늘푸른 거미고사리 야생화! 어느 성곽 및 사찰의 습한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푸른 잎을 사철 자랑하는 거미고사리 야생화에 대한 이야기다. 거미고사리[과산궐(過山蕨)] Camptosorus sibiricus RUPR. 양치식물군 고사리강 고사리목 거미일엽초라고도 불리는 꼬리고사리과의 늘푸른 여러해살이 야생화이다. 전국 각지의 제.. 야생화모음(ㄱ) 2012.11.03
수험생들에게 정답을 뚝딱 쏟아낼 금방망이를 선물한다! 요즈음엔 금나라와라 뚝딱! 은나라와 뚝딱! 이런 방망이 하나 가져 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문득 나온다. 2012년 11월 8일은 대학수능시험이 있는 날이다. 젊은 성장 판이 한참 활성적인 시기인데 수능이란 관문에 매달려 몸과 마음을 혹사시키는 안타까움이다. 부모님들의 마음은 수험생의 .. 야생화모음(ㄱ) 2012.11.02
꽃여뀌 야생화 수꽃보다 덜 화려한 암꽃! 자연에는 반드시 음양의 조화가 숨어 있다. 어제는 수꽃여뀌를 소개드렸으니 오늘은 암꽃여뀌에 대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는다. 우리는 음양의 조화로움이 항상 곁에 붙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사람은 부부가 음양의 조화로움이다. 동물도 암. 수가 서로 만나려고 하며 가까운 곳.. 야생화모음(ㄱ) 2012.11.01
가을 비바람에 내 마음을 애태운 수꽃여뀌!! 야생화와 정교한 사랑이야기를 나눌 때 최고의 복병(伏兵)은 강한 바람이다. 어떤 형태의 사진을 담는 곳에 바람은 원하지 않는 조건이다. 장대비라도 환영할 경우도 있지만 바람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10월하고도 마지막 토요일 온 종일 비가 전국에 걸쳐 내리고 있었다. 우중 촬영은 .. 야생화모음(ㄱ) 2012.10.31
가을 야생화 종결자 호자덩굴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꼭두서니과의 항상 푸름을 자랑하는 여러해살이 덩굴 야생화이다. 덩굴이라고 하여 다른 식물들에게 의지하여 덩굴을 형성하는 것이 아니고 자존심이 아주 강하여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땅으로 기는 덩굴 식물이다. 오랫동안 그를 보고 싶어도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 미루고 미루었던 호.. 야생화모음(ㅎ) 2012.10.30
가을 야생화의 마지막을 알리는 좀딱취!! 일 년을 마감 짖는 자연환경의 변화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가을 되면서 아름답다는 환호성을 지르는 단풍 색이 짙어가는 절묘한 풍경들이다. 봄부터 녹색들이 여름 가을을 지나면서 겨울을 날수 있는 풍성한 열매를 자신의 몸에 버거울 정도의 수를 달고 우리들의 손길을 기다린다. 10월.. 야생화모음(ㅈ) 2012.10.29
좀바위솔, 흰좀바위솔 명확한 구분은 머리가 아프다! 좀바위솔, 흰좀바위솔 두 야생화를 놓고 명확한 구분을 하라면 머리가 조금은 아프다. 그냥 꽃 색이 하얀 색을 많이 띠면 흰좀바위솔로 불러주고 싶다. 그런데 두 종류가 같은 지역에서 서로 공생하면서 자라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더욱 분간이 어렵고 꽃이 필 때 색상으로 구분하는.. 야생화모음(ㅈ) 2012.10.25
아빠백통이 카메라대학병원에 입원 수술중이다. 아빠백통을 카메라대학병원에 입원시키고 돌아오는 발길이 무거움을 느낀다. 며칠 전 새벽2시30분에 장비를 챙기고 아내와 함께 추암 해수욕장의 뚜렷한 오메가 일출을 잔뜩 기대하고 달려간다. 동해의 일출 중에 마음을 사로잡는 포인트로 내 마음엔 추암의 촛대바위 있는 곳이 최고가 .. 야생화모음(ㄷ) 2012.10.24
주왕산 절골 계곡 암벽에 숨어 있는 둥근잎꿩의비름! 야생화는 빛과의 싸움이다. 아무리 좋은 장비가 개발되어도 자연의 빛에는 당할 능력이 없다. 네비게이션은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최신으로 정확하다. 순간 아가씨의 목소리를 잠깐 놓친 사이 차는 엉뚱한 길로 가고 있었다.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안내를 다시 시도한다. .. 야생화모음(ㄷ) 201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