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테리우스원)

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아름다운 명소

아름다운 대전 최대의 계족산성에 올라 보셨나요?

테리우스원 2012. 11. 19. 15:17

 

 

 

오늘은 산성의 도시 대전 계족산성을 찾아 나선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산성 40여개를 보유한 도시이다.

 

2009년과 2010년 문화재청 문화재활용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어 산성트레킹 30회,

여름방학 산성캠프 2회, 제1회 대전산성축제

‘계족산성 부흥운동’, 산성사진전, 산성가이드 북 제작,

 

24곳의 산성모니터링 결과보고서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의 산성자원을 대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관광자원과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계족산성의 정상에는 하루 일몰시간에는

환상적인 실루엣이 표현되기도 하여 많은 사진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로 추천드리고 싶다.

 

 

 

계족산성의 정상에는 두그루의 부부 소나무가

산성의 웅장한 모습을 묵묵히 지키고 있으며

산성을 찾는 모든 가족들에게  평화로운 마음을 선물하기도 한다.

 

 

 

계족산성(鷄足山城)은

 

사적 제355호. 지정면적 73,987㎡, 둘레 약 1,200m. 높이 399m의

계족산 위에 있는 테뫼형 산성(산 정상을 둘러 쌓은 성)으로서 현존하는

성벽의 안쪽 높이는 3.4m, 외벽 높이는 7m, 상부 너비는 3.7m이다.

 

가장 잘 남아 있는 북쪽 성벽의 높이는 10.5m,

서쪽 성벽의 높이는 6.8m이다.

성의 동·서·남쪽에 너비 4m의 문지(門址)가 있으며,

또 길이 110㎝, 너비 75㎝, 높이 63㎝의 장방형 우물터가 있는데,

그 아래로 약 1m의 수로가 있다.

 

 

 

 

 

 

상봉에 봉수(烽燧)터로 추정되는 곳이 있으며,

건물터와 주춧돌이 남아 있다.

 

금강하류의 중요한 지점에 있고,

백제시대 토기조각이 많이 출토되고 있어 백제의

옹산성(甕山城)으로 비정되고 있다. 

 

 

 

 

 

백제가 멸망한 뒤 백제부흥군이 이 산성을 근거로 한때

신라군의 진로를 차단하기도 하였고,

조선 말기 동학 농민군의 근거지가 되기도 하였다고 전한다. 

 

성벽은 대개 7×30㎝의 납작한 자연활석을 석재로 사용한

내탁공법(內托工法)으로 축조하였으나,

 

동쪽 성벽 약 200m 정도는 안과 밖으로 석재를 쌓아올리는

내외협축공법(內外夾築工法)을 이용하였다.

현재 남문지 밖에는 지름 12㎝, 깊이 12㎝의

구멍이 뚫린 문초석(門礎石)이 있다. 

 

 

 

성안에서 백제시대는 물론 신라·고려·조선시대의 토기와 자기조각이 출토되고 있어,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계속 사용된 산성임을 증명해 준다. 

 

이 산성은 그 아래에 견두성(犬頭城)과 같은 보루가 있는 것이 특징이며,

부근에 질현성(迭峴城)·능성(陵城)·내사지성(內斯只城)·우술성(雨述城)·

진현성(眞峴城)·사정성(沙井城) 등이 있다.

 

 

 

 

대전 계족산성의 아름다움으로 빠져가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계족산성에서 보여주는 일몰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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