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극치를 이룬 금황성을 바라보면서... 금황성 밤하늘 우주선상에서 떠돌던 아름다운 별의 이름일까 궁금하였는데 다육이의 꽃이름으로 불러준다. 금(錦) 의 의미는 여러가지 화려한 색체로 무늬를 넣어 아름답게 만들어낸 비단이란다. 황(晃)은 환하게 밝게 빛나는 모습이고 성(星) 하늘에 떠있는 별이라고 한다. 우리는 방대한 꿈을 이루.. 야생화모음(ㄱ) 2010.02.24
봄을 알리는 희귀보호식물 깽깽이풀 야생화 자줏빛 잎사귀를 반으로 접어서 올라와 펼친야생화 깽깽이풀[토황련(土黃連)] plagiorhegma dubium MAXIM 나는 좋아서 옷과 신발이 흙으로 뒤범벅이 되어도 흐르는 시간이 아쉬워 연속적으로 많은 사진을 담아내는데 옆에있는 아내는 따분함으로 지겨워 하지만 방해가 될까봐서 기다리는 그 마음이 고맙기도.. 야생화모음(ㄱ) 2010.02.22
독특한 냄새로 자신을 방어하는 계요등 야생화 살며시 불러주는 향기로운 그대 야생화의 이름은 우피동[계요등(鷄尿藤)] Paederia scandens (Lour.) Merr. 약명으로는 우피동(牛皮凍), 계뇨등(鷄尿藤)이고 다른 이름으로는 산지과(山地瓜), 피동(披凍), 계각등(鷄脚藤) 변장미려(邊墻美麗) 라고도 불리 운다. 일본, 중국, 인도 및 우리나라 제주도. 울릉도 남부,.. 야생화모음(ㄱ) 2010.02.04
붉은 립스틱 입술로 사랑을 표하는 겨울 꽃기린! 예상하지 못했던 지구촌의 환경 변화로 인하여 한파가 몰려온다고 한다. 영하 40도를 내려가는 지구촌이 발생되는 가 하면 우리나라에도 연일 영하 10-30도를 자랑하는 강추위에 난방을 가동한 사무실에도 앉아있는 발목이 시려 오기도 한다. 오늘 오전내내 담아온 꽃사진의 이름을 몰라서 식물도감을 .. 야생화모음(ㄱ) 2010.01.14
한국특산식물 개나리꽃이 된 서리를 맞은 초겨울에 2009년 11월 20일 금요일 음력 10월3일 오전 이른 아침 들판을 나선다. 된서리가 하얗게 녹색 풀잎위에 수를 놓고 달려온 입에서 내어 품는 하얀 입김은 초겨울의 계절을 실감나게 한다. 요즈음 세계는 이상 기온으로 인하여 계절의 구분이 잘 이루어지 않는 현상이 일어난다. 4계절의 구분이 뚜렷했던 우.. 야생화모음(ㄱ) 2009.11.21
4계절 숨조리며 키워낸 국화향기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그토록 수고한 사랑에 보답이라도 하듯 가을에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고 미소 짓는 아름다음을 한아름 가슴깊은 곳으로 살며시 안아본다. 작년 가을에 꽃의 모양과 색상을 눈여겨 보았다가 겨울내 얼어 죽지 못하도록 따뜻한 실내에서 정성을 다하였고 대지위에 따뜻.. 야생화모음(ㄱ) 2009.11.04
가을 한국특산식물 분홍 바위구절초 우리들이 흔하게 볼 수 있는 구절초는 하얀색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더물게 옅은 분홍색도 선보이나 바위구절초는 새색씨의 수줍음의 표현인양 붉은 빛이 많이 감도는 분홍빛이 아주 인상적이다. 약명은 선모초(仙母草) 다른 이름으로는 고산서백리아국(高山西伯利亞菊)이라고도 불리운다 주로 고산.. 야생화모음(ㄱ) 2009.10.14
즐거운 중추절을 장군산 구절초의 향기속에 2009년의 중추절은 유난히도 아름답고 즐거운 추석명절이 되기를 소망한다 장군산을 온통 뒤덮은 구절초의 향기가 우리들의 마음에 가득하여 밝은 미소속에 모든 가족 친지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희망찬 담소들로 웃음꽃이 만발하게 될 것이다. 매년 가을이란 계절이 규칙처럼 다가오지만 동일 한 모.. 야생화모음(ㄱ) 2009.10.02
잎에서 독특한 냄새로 자신을 방어하는 계요등 야생화 8월의 태풍이 북상하므로 그 영향의 반경에 접어들어 비가 내리는 오후 오늘은 어떤 야생화가 내리는 빗방울을 함초롬이 머금고 나의 가슴을 설레이게 만들어 줄것인가 기대를 안고 비신과 큰 우산을 준비하고 나선길 적으면서 앙징스러운 모습으로 반겨주는 계요등 야생화 늘어진 덩굴에 맺혀진 꽃.. 야생화모음(ㄱ) 2009.08.09
우리나라에서만 서식하는 한국특산 야생화 키다리인형 2009. 7. 16 장마비가 줄기차게 내리는 아침 우산을 받쳐들고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향하여 보랏빛 황금수술로 올망졸망 달려 나를 반기기라도 하듯 내린 빗방울을 은구슬이 메달린양 눈이 부시도록 환상적인 표현을 발하고 있다. 잠시 생각에 잠긴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장마비속에 일벌이 날아 다닌다... 야생화모음(ㄱ) 2009.07.17
이쁘게 화장한 기생초의 아름다움 기생초(妓生草) 야생화는 본래 이름은 춘차국이라고 하나 본명보다 기생초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자세히 보면 뱀의 눈을 닮았다고 하여 사목국(蛇目菊)이라하고 옛날에는 주로 새색시 들이 이쁘게 분단장 같은 화장을 이쁘게 한다고 하여 각시꽃이고 최근에는 원색의 텃치에서 벗어난 .. 야생화모음(ㄱ) 2009.06.25
역광으로 비쳐진 속살을 바라보면서 2009. 6. 5 17:20분경 서쪽으로 기울어 지는 햇살을 바라보며 역광으로 비쳐진 꽃창포의 속살이 환상적이다. 꽃창포야생화의 모든것을 하나도 숨김없이 아름다운 자태를 투명하게 보여주는 황홀함에 푹 빠져버렸다. 더 이상의 무엇을 바랄 것인가 그 이상의 아무것도 꽃창포에는 숨김이 없는 모습이다. 20.. 야생화모음(ㄱ) 2009.06.10
개망초 야생화 개망초[일년봉(一年蓬)] Erigeron annuus (L) Pers 국화과(Compositae)식물인 일년봉(一年蓬) 즉 개망초(Erigeron annuus (L.) Pers.)야생화는 이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20-100cm정도이고 . 줄기는 직립하고 상부에서 분지한다. 근생엽(根生葉)은 총생(叢生)하며 엽신은 난형(卵形) 혹은 도란형(倒卵狀) 피침형(披針形)으로 길.. 야생화모음(ㄱ) 2009.06.09
무리지어 마음을 사로잡는 붉은색 고설륜 야생화 퇴근길 석양이 깊어 햇빛 없는 언덕의 가장자리에 붉게 타오르는 야생화가 발길을 끌어당긴다. 여름을 재촉이라도 하듯 벌써 화려하게 꽃을 피워낸 끈끈이대나물 야생화이다. 여름의 햇살의 량이 많은 시간에 무리지어 피어난 모습은 과히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해 내곤 하였지만 이렇게 성급하게 그 .. 야생화모음(ㄱ) 2009.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