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중 복수초의 아름다운 눈물! 함박눈이 쏟아지길 기다리기라도 한듯 미끄러운 도로를 거침없이 달려가 계곡 그 깊은 곳에서 숨어 함박 웃음으로 나를 반기는 모습이 감동 그 자체이다. 세상에 병들고 찌든 때를 다 벗어버리고 교만함 마음으로 내려놓게 만든 그 사랑에 감사의 입맞춤을 아끼지 않는다. 이렇게 속삭이.. 야생화모음(ㅂ) 2018.02.15
겨울 재촉하는 함박눈과 새박 야생화의 열매!! 안방 창문이 훤히 밝아 오는데 알람이 울지 않아 의아해 하면서 방안 시게를 바라보니 오마이 갓! 아침 7시 40분이 넘어간다. 반사적으로 몸을 일으켜 출근 준비를 서두른다. 어제일기예보에 밤사이 중부지역에 많은 량의 눈이 내린다고 하여 알람이 울리기전 이른 새벽 눈의 빛으로 창이 .. 야생화모음(ㅅ) 2013.11.28
만인산 휴게소에서 마주친 배우 최민수!! 만인산 봉수레미골 자락의 시민휴게시설로 양. 한식당과 휴게소, 전문커피숍을 운영하며 특히, 봉이호떡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추억의 메뉴로 숲과 저수지가 어우러진 대전의 명소이다. 겨울과 봄이 공존하며 스위스의 풍광으로 착각될 아름다움이 지난 토요일에 펼쳐지고 있었다. 특히.. 기타(인물사진 포함) 2013.04.26
영원한 사랑 이야기를 들려줄 하얀 천일홍!! 붉은 빛의 꽃송이가 천일동안 머문다는 이야기로 천일홍이라 불러준다.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하얀 함박눈이 펑펑 쏟아져 내린 것 같은 아름다움 겨울도 아닌 여름 가을에 눈이 시리도록 풍성하게 피어났다. 벌과 나비 그리고 잠자리도 덩달아 신난 모습이다. 우리들이 그 자취를 .. 야생화모음(ㅊ) 2011.12.28
겨울 함박눈에 파묻힌 배추.무는 무사할까? 연일 강추위로 수은주가 영하권에서 맴돌고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를 넘어서고 있다. 잠깐 밖으로 외출을 하려면 코끝이 얼얼하게 얼어 버리는 느낌이다. 털장갑을 낀 손끝이 아리어 통증을 유발하고 있는 상태까지 이르렀다. 우리나라 겨울은 삼한사온이란 자연 법칙을 잘 지켜 주었는데 최근에 접어.. 카테고리 없음 2011.01.16
함박눈이 국화꽃을 강타하였다! 2010. 12. 8. 대설이 지난 다음날 심상치 않던 날씨가 오후로 접어 들면서 대전 시내가 온통 먹구름 속으로 안기면서 겨울에 눈이 아닌 소낙비가 세차게 내리기 시작하였다. 라디오 뉴스에서는 인근 지역에서는 함박눈이 펑펑 쏟아진다는 소식이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 좋은 곳인지 하면서 자동차 .. 야생화모음(ㄱ) 2010.12.09
춘분 절기에도 내려진 함박눈은 공평하였다!! 봄을 시샘이라도 하듯 3월의 중순에도 함박눈이 펑펑 쏟아져 온 대지를 하얗게 덮었다. 혹시 새싹들이 추울세라 하얀 솜털 이불을 선물이라도 하였던가? 자연속으로 다가 가면서 느끼는 감정은 시간은 공평하다는 것을 느낀다. 사람들의 감정에 따라 다르게 느끼는 것이지만 세상은 공평한가 그렇지 .. 설경 2010.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