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테리우스원)

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ㅅ)

솔나물 여름 야생화!!

테리우스원 2014. 7. 30. 06:00

 

 

 

 

 

솔나물[봉자채(蓬子菜)]

Galium verum var.asiaticum NAKAI

 

 

산과 들판 초원 그리고 무덤가에서 다른 식물체의 햇빛 지장이 없는 곳에서

자라는 꼭두서니과 여러해살이 야생화다.

 

식물체의 크기는 1m 안팎으로 자라고 줄기는 여러 개가 모여

곧게 자라고 네모졌으며 털이 있기도 하다.

잎은 홑잎으로 소나무 잎을 닮았다고 그리고 어린 싹은

나물로 먹는다고 하여 솔나물로 부르고 6-12개 정도의 잎이 돌려 붙는다.

잎자루는 없는 편이고 잎몸은 줄 모양으로 위에는

 뾰족하고 밑은 쐐기 모양이고 가장자리는 약간 말린다.

짙은 녹색이고 윤기가 나며 뒷면은 앞면보다 옅은 녹색이고

 잎 줄 위에 억센 털이 보인다.

 

 

6~8월경에 줄기 끝 잎겨드랑이에서 고깔꽃차례(원추화서)를 이루고

황금 꽃송이로 서로 모여 피어나는 두성꽃(양성화)다.

꽃부리는 4갈래로 타원모양이고 수술은 4개 암술대는 끝이 2갈래로 갈라진다.

 

씨방에는 털이 없으며 열매는 물 열매 모양의 2갈래로 10월경에 익는다.

어린싹은 나물로 먹으며 민간에서는 전초를

치질과 설사, 위통의 약재로도 활용된다.

 

  여름의 노랑빛의 아름다운 솔나물 야생화로

즐거우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