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테리우스원)

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봄의 야생화

정필원(테리우스원) 멸종위기 야생화 개인 사진전!!

테리우스원 2014. 5. 13. 06:00

 

 

 

“자연에서 살아 숨 쉬는 야생화 사진전!”을

 2014년 5월 16일(금) 오후 6시 오픈식을 시작으로

10일 동안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그동안 전국 멸종야생화와 희귀야생화가 숨어 있는

험준한 산과 들을 직접 발로 뛰면서 찾고 그들과 진한 사랑을 나눈 결과물을

모든 사람에게 공개하려고 한다.

 

험준한 고통의 시간 속에 이루어진 웃지 못할 이야기에 참석한

독자 모든 분에게 숨김없이 다 설명으로 보답할 것이다.

쉽게 만날 수 없는 멸종위기 1급, 2급 야생화와 희귀 보호식물

40여 점을 살아서 숨을 쉬는 생생한 모습을 담았다.

 

33년이란 세월을 딱딱하게 느껴질 카메라를

가슴에 품고 살아온 본인의 삶이다.

100만 장 이상이란 큰 숫자의 야생화 사진만을 고집하면서

그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위하여 쏟아지는 빗속도 마다치 않고

먼 거리 높은 산을 달려간 흔적이기도 하다.

 

야생화 특징을 잘 살리기 위하여 가려진 햇빛을

긴 시간 동안 기다린 외로운 싸움도 피하지 않았고,

혹여 훼손될까 두려워 새벽 같이 달려가 주변을

보호망으로 감싼 사랑의 이야기다.

 

행복한 내 마음은!

대자연 속에서 희귀한 야생화와 교감하고

그들과 달콤한 사랑을 속삭이는 것이다!

 

Happiness in my heart!

To interact with rare wild flowers in Mother Nature

& whisper so sweet love with them.“

라고 표현하고 있다.

 

 

 

 

 

 

 

 

야생화 사진 개인전에 여러분을 초대하려고 한다.

 

초대의 글

 

내딛는 발걸음과 가뿐 숨소리마저도 기억하고

큰 암반 틈 사이 숨었다가 반갑게 맞아주는 희귀야생화들.

아직 겨우내 언 땅과 쌓인 함박눈 밑에

미소 잃지 않고 나를 기다리는 아름다움!

 

보고 돌아서면 다시 보고 싶은 그들이 마음에 아련하여

갔던 길 마다치 않고 힘차게 또 달려갑니다.

 

내 몸과 마음을 새롭게 만들어준 그 사랑 잊지 못하여

감사한 마음 한 아름 안고 험준한 길을

오늘도 떠나려고 합니다.

 

그들의 깊은 사랑에 감동되어

더 풍성함으로 영원한 친구 되도록 지켜주고 싶답니다.

 

나 홀로 사랑을 나누고 마음으로만 담아두기 아쉬워

모든 분을 초대하오니 바쁘시더라도 오셔서

진솔 된 내 마음을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비록 부족한 사진들이지만 사랑의 마음으로

격려와 많은 가르침을 기다립니다.

 

멸종위기 야생화 보호·관리에 함께하여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4년 5월의 어느 날

정필원 (테리우스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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