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씨전추라(華氏剪秋羅), 사판전추라(絲瓣剪秋羅)우리나라
중, 북부 고산지대인 대관령, 대암산, 백두산 지역의
넓은잎나무 숲속 습지에서 자란다.
물 찬 제비란 단어는 날렵하다는 표현을 할 때 사용된다.
최근의 날씨로 보아 제비들도 겨울을 나려고 저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할 준비를 할 것이다.
제법 싸늘한 기온을 느끼게 충분한 계절이 다가와 조석으로
두꺼운 이불을 찾게 만들고 있다.
석죽과의 동자꽃 속에는 제비동자꽃, 털동자꽃, 흰동자꽃, 민동자꽃, 동자꽃 등이 있다.
꽃잎의 갈라진 모습이 제비 꼬리모양을 쏙 빼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제비동자꽃은 깊은 산의 습지가 아니면 보기 힘든
여러해살이 야생화로 식물체의 높이는 80cm, 안팎이다.
전초에는 털이 없는 편이며 뿌리는 가늘고 길다.
줄기는 외로운 대로 곧게 자라며 가지를 벋는 경우도 있다.
잎의 형태는 줄꼴의 버들일모양이고 끝은 뾰족하고 밑은
점차 좁아져 줄기를 감싸고 있는 것 같이 보인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드물게 털을 보이며 8-9월경에 줄기 끝에서 2개의 가지를 치고
고른살꽃차례를 이루고 선명한 붉은색 꽃이 피며 두성꽃이다.
꽃싸개잎은 줄모양 또는 줄꼴의 버들잎모양이고
꽃꼭지는 꽃받침통보다 짧은 편이며 황갈색의 털도 보여준다.
꽃받침통은 통꽃 방망이 모양을 하며 삼각형의 모양이며
수술은 10개정도 암술대는 5개로 씨방은 1칸으로 구성 되어 진다.
열매는 튀는 열매로 긴 달걀모양으로 9월경에 익으며
5개의 이빨모양으로 터져 나온다.
씨는 둥근 모양 갈색이고 가시모양의 뾰족한 도드리기로 감싸져 있다.
오늘은 제비동자꽃과 나눈 사랑이야기를 공개 드린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가을의 즐거움으로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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