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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ㅅ)

멸종위기식물 1급, 천연기념물 51호 섬개야광나무!!

테리우스원 2013. 2. 7. 06:30

 

 

울릉도 도동 섬개야광나무는 울릉도에서만 자생한다는

멸종위기식물 1급이고 천연기념물 51호로 지정하여 보호 되고 있다.

 

울릉도의 도동 뒷산 암벽 경사면을 따라 자생하고 있으며

 절벽의 경사가 심한 위험한 지역에 자리를 잡고 있는 이유로 잘 보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섬개야광나무의 복원사업이 자생지역에 이루어지고 있다.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개야광나무속이다.

키는 1.5m 정도로 수피(樹皮)는 잿빛이 도는 자주색이며

어린 가지에 털이 있으나 자라면서 사라진다.

잎은 어긋나게 붙고 달걀모양, 타원모양 둥근 거꿀달걀모양이고

껍질은 잿빛 도는 자주색이다.

 

흰색의 꽃은 5~6월에 가지 끝에

고른모양(산방상)의 고깔꽃차례(원추화서)를 이루고 피며 두성꽃(양성화)이다.

꽃꼭지에는 피어나면서 털이 보이나 활짝 피어나면서 사라진다.

꽃잎은 흰색으로 둥근모양이다.

수술은 꽃잎보다 짧고 암술대는 2개인데 털이 없다.

수술이 이루어진 모습을 유심히 살펴보면 완관의 모습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씨방의 각 칸에는 애씨구슬이 2개씩 들어 있다.

붉은 열매를 담지 못한 아쉬움이 많다.

열매는 애기사과모양의 열매이고 9-11월에 붉은 색으로 익는데 약간 타원형이다.

열매를 민간에서는 진통과 진경의 약재로 활용되고 있다.

 

 

섬개야광나무[죽도차륜당(竹島車輪棠)]

Cotoneaster wilsonii Nakai 

 

 

 

다른 이름으로 죽도차륜당(竹島車輪棠), 조선개야광나무, 섬야광나무,

섬개야광, 위씨순자(威氏栒子) 등으로 불린다.

 

 

봄 향기 소리가 들려오는 시간

 

즐거우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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