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테리우스원)

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아름다운 명소

부산 아쿠아리움 붉은쐐기해파리의 아름다움!

테리우스원 2013. 1. 16. 11:32

 

 

 

해운대 동백섬을 돌고 나면 다음의 필수코스는 부산아쿠아리움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최첨단 해저 테마 수족관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대전에도 아쿠아리움이 설치되었지만 경영 등의 어려움으로

지금은 그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전략되었다.

 

아쉬움은 대전의 아쿠아리움을 한 번도 가보지 못하였다.

그래서 부산에서 더 가고 싶은 욕망이 강하게 일어났는지도 모른다.

사실은 2006년에 한번 왔지만 집중적인 탐구가 어려웠다.

 

관광객으로 사실 높은 입장료 때문에 망설여지지만

한번쯤은 방문라는 것도 추억에 남을 것 같다.

 

 

 

 

부산아쿠아리움은 부산 해운대 구청의 민자유치 노력으로

호주의 오세아니스 그룹이 총 3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되었다.

2012년 2월 영국의 멀린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인수합병 되었으며,

국내 최대, 최첨단 해저 테마수족관으로 멀린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한국 내 자회사인

한국아쿠아리아투엔티원(주)가 그 운영을 맡고 있다고 설명한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연면적 11,897㎡(3,600평) 시설에 테마별로

특성을 표현한 90개의 수조, 국내 최장 80미터 해저터널, 3,000톤의 메인수조,

국내 최고 7m 산호 수조, 바닷속 생물을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터치 풀과

심해 어류 등 전체 3,500여 톤의 수량과 400여종 40,000여 마리의 생물들이 전시되어 있고,

수중 생태계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최첨단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계절별로 이루어지는 기획전을 통한 고객만족과 해운대 해수욕장내

입지를 활용한 지상의 야외 공원을 통해 관람객의

휴식 및 편익에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입장료 2013년 1월1일부터 대인은 21,000원

소인 15,000원 장애인은 개인 15,000원, 소인 10,000원이다.

 

 

 

 

욕심이 많은 관계로 어디를 가든 모든 자료를 사진으로 담으려는

노력은 끊이질 않아 항상 애를 먹곤 한다.

오늘은 아쿠아리움에서는 아주 특징적인 것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기로 마음먹는다.

모든 사람들이 많이 방문한 지역이라 많은 자료들이 오히려 혼란스러울 것 같다.

 

자 그럼 해운 해수욕장의 지하 아쿠아리움으로 출발하기로 한다.

 

 

 

 

고기의 이마에 큰 혹을 달고 바위에 몸을 끼워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내 이마를 뭘 로 보고 물속의 마빡이 마이다스 시클리드!

튀어나온 이마는 강한 수컷의 상징물이라고 한다.

 

강력한 힘을 가진 수컷일수록 마빡이 이마가 더 웅장하게 튀어나온다.

아마도 머리 혹이 더 크면 클수록 무리들 위에 군림하는 대장이 된다는 것이다.

마빡이란 이름도 정감이 간다. 우리나라가 고향이 아니고 먼 중남미에서 왔다.

 

보기엔 아주 온순 하게 생긴 모습이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난폭한 행동을 한다고 한다.

다른 별명으로 레드 데빌(Red Devil),

 

 

 

(내이름이 플라밍고 시클리드인데 나를 닮았다고 그래 머리는 인정한다) 

 

 

색상이 화려한 것들을 플라밍고 시클리드(Flamingo Cichlid) 라고 하는데

조금은 어우리지 않는 별명 같기도 하다.

그러나 이마에 툭 튀어나온 혹은 조금 닮았다고 보여진다.

레스링 박치기의 왕인 김일의 이마를 닮았다고

하는 것이 더 정감이 갈 것 같다.

 

 

마빡이들의 머리 혹 크기 대장을 가리는 물고기 

사진도 클릭하면 크게 감상할 수 있다.


 

다음은 붉은쐐기해파리에 대한 이야기다.

Chrysaora meianaster

 

온대와 아열대 해역에 분포하는 해파리로 몸은 주황색을 띠고 있으며

머리에는 16개의 방사상 줄이 있다.

머리둘레로부터 약 40여 개의 촉수가 있으며 각각의 촉수는 약 5-6m 까지 자란다.

촉수에는 아주 강한 독성이 있어 닿게 되면 치명적인 위험을 주기도 하고,

먹잇감을 찾을 때에는 촉수가 길어지기도 한다.

 

 

 

동물성 플랑크톤, 작은 갑각류, 어류들이 촉수에 닿아 기절하거나 죽게 되면

이때 촉수를 당겨 먹이를 먹는다.

 

따라서 촉수의 길이 변화를 보면 먹이가 필요한 상태와

먹이를 먹고 소화시키는 상태를 구분 할 수 가 있다.

 

 

 

 

붉은쐐기해파리의 신기한 몸은 종모양은 20cm 정도 밖에 안 되지만

촉수는 6m 까지 자란다고 한다. 지금은 두 마리 아쉬운

모습만 볼 수 있는 안타까움이다.

 

 

유독성이 강할 수록 그 색상이 아름다운 해파리! 

 

 

가시나비고기

Chaetodon auriga

 

인도-태평양 및 홍해 해역에 분포하며 수심이 낮은 산호초

지역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나비고기이다.

등지느러미의 끝이 꼬리지느러미 방향으로 길게 늘어져 있으며 검은 점이 있어

다른 나비고기류와 쉽게 구별된다.

가늘고 긴 등지느러미는 포식자에 위협을 주어 자기방어를 하기 위한 수단이다.

주 먹이는 산호의 폴립이나 부착조류 등이다.

 

 

 

 

천사나비

Pomacanthus semicirculaus

 

인도-태평양 및 홍해 해역에 분포한다.

다른 엔젤피쉬와 마찬가지로 어린 물고기의 색깔은 성어와 다르다.

성어가 되어서 색깔이 바뀔 때는 어린 물고기의 꼬리지느러미에 있는

 반점들이 아라비아 문자와 비슷해지므로 코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주 먹이는 새우류와 어린 갑각류 등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쿠아리움을 관람하셨기에 인상에 남는

집중 탐구만을 공개하는 것을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차가운 겨울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그 외 다양한 물고기와 어리학생들이

손으로 만질수 있는

직접체험하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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