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테리우스원)

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ㅁ)

골수를 보강하고 정력을 높여주는 메꽃!!

테리우스원 2012. 8. 17. 11:00

 

 

 

생활에 여유로움과 부유함으로 풍요로움이 밀려오면

사람들의 마음은 쾌락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을 느낀다.

 

모든 사람은 많은 세월이 지나면서도 체력이 한결 같지 않다는 것이다.

바이오리듬에도 그리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환경에 지배를 받는

신체적 세포 노화 등에 따른 일들이다.

아무리 체력 관리를 철저히 하여도 인간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기에 집중적인 스태미나 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세밀하게 잘 알지 못하고 검정되지 않는 거짓 홍보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신체적 고통을 받고 있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 이렇게 보충 설명이 길어질까 궁금해 할 것이다.

조금은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언젠가는 알게 될 일이기에 공개를 드리려고 한다.

물론 다른 좋은 일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배려에도

한몫을 하기에 더욱 그러하다.

 

한여름 더위에도 지치지 않고 우리의 마음을 환히 밝혀줄

아름다운 메꽃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메꽃은 번식력과 환경의 적응력이 탁월하여 다른 식물들을 왼돌이로

감아서 성장에 어려움을 안겨주는 야생화이기도 하다.

사람의 기운이 벋치는 곳에는 더욱 왕성함을 자랑한다.

 

 

 

 

 

특히, 도로변의 화단에는 어김없이 여름이 시작되면서

화려한 나팔꽃 모양을 피우는 메꽃을 감상할 수 있다.

 

어떤 분들은 야생화의 자생지도 밝히기를 꺼린다.

훼손이 심하여 멸종의 위기에 처한 야생화들이 수없이 늘어가는 이유이다.

남자의 기력을 살려주는 몸에 참 좋은 풀꽃이라 공개를 하면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마구 채취하여 그 개체를 찾기 힘들어 할 것이라 것이다.

 

그 개체가 너무 강하게 번식되어 다른 식물들의 성장을 해치는

힘이 너무 강하다고 사료되어 이렇게 좋은 점들을 공개한다면

그 개체수가 조정되는 장점도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렇다고 너무 무분별하게 채취하지 말고 다음의 번식력의

힘을 남겨두는 지혜로움을 가지는 마음도 소망해본다.

 

 

 

 

 

 

모든 식물들을 벗 삼아 왼돌이로 휘감아 올라가고 있다.

이른 아침의 햇살을 받아야 그 환한 미소를 볼 수 있고

햇살이 뜨거운 오후에는 또 내일을 기약하듯 조용하게

입을 다물고 겸손함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어찌보면 나팔꽃과 같은 모양으로 피고 지는 형태마저 닮았기에 깊은 야생화에

관심이 없는 분들의 대부분 메꽃이란 이름을 생소하게 여기고 있다.

사실 나팔꽃은 유럽에서 들여온 귀화식물이고

메꽃은 순수 우리나라 토종 야생화로 구분하면 된다.

 

전국의 낮은 지대 물기가 촉촉하게 베어나는 냇가 둑이나

길가의 가변자리에 자리를 틀고 자라는 여러해살이 야생화로

봄부터 초가을까지 긴 시간 연한 붉은색으로 아름답게 피어난다.

가늘고 길게 늘어진 덩굴성 줄기가 원을 그리며 왼돌이로 의지한 물체를 감고

올라가기 때문에 선회(旋回)하는 풀꽃이라 한다.

 

 

 

 

 

이른 아침 이슬의 기운을 머금고 피었다가 오후가

되어 입을 다물고 시들어 가는 형태를 보고 일본에서는

'낮 얼굴 꽃(주안화)'이라고도 부른다.

 

한낮의 미녀라고 칭하는 나팔꽃은 화려함 뒤에 종족 번식을 위한 열매가

가을을 맞아 까맣게 많이 달린다고 하여 흑축(黑丑)이라고 한다.

 

메꽃은 나팔꽃처럼 화려하지는 않고

단색으로 피어나 꽃들이 시들어 수정 완료 후

윤기 있는 둥근 열매를 맺고 난원형의 흑색 종자로 익어가지만

번식하는 씨로 맺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또한 종자로 번식되지 않는 이유로

고자(鼓子)를 닮은 꽃 다시 말씀드려서 고자화(鼓子花)라고 불러져 전한다.

 

 

 

 

 

 

메꽃 야생화의 번식은 지하부 땅속의 뿌리로서 가능하다.

그러나 종자로도 어렵고 드물게 번식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청 한다. 그 이유는

뿌리와 동떨어진 곳에서 생뚱맞게 싹이 나오는 것을

바라 볼 때도 있기 때문이다.

 

하얗고 가느린 뿌리가 절단이 되더러도 흙속으로

들어가면 강인한 자생력으로 다시 싹을 피우는 식물이다.

 

메꽃 야생화는 꽃으로 우리의 마음을 환하게 밝혀주지만

예전의 가난과 궁핍하던 시절에는 우리의 굶주린 허기를 달래주는

단맛이 풍겨 나오는 구황식물로 인기를

더한 아름다움도 간직하고 있다.

 

소매 끝에 흘러내리는 콧물을 닦아 번득이는 개구쟁이 꼬마들이

호미를 들고 봄부터 깊은 가을까지 들판과 야산에서

캐온 뿌리를 잘 말리고 가루 내어 쌀가루와 버무려

떡을 만들어 간식 대용으로 먹었던 추억을 회상하게 될 것이다.

 

 

 

 

 

메꽃 뿌리는 우리 몸을 살리는 좋은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노약자와 어린아이들의 허약한 체력을 보강시키고

강한 체력으로 변화시킨다.

 

동의보감에는 오래 먹으면 주림을 모른다고 하였으며,

기를 늘려 허약한 것을 보한다고 했다.

 

우리약초를 지키는 생활한방의 내용의 빌리자면

근육 질환을 치료하고, 체력이 약해서 질병에 대

한 저항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나

정력이 현저히 저하된 경우에 도움이 된다.

 

그만큼 강정작용이 뛰어나다. 물론 여성의 불감증에도 좋다.

 그래서 사람의 몸에 참으로 좋은 풀꽃이라는 의미로 미초라는

예쁜 이름도 갖고 있다고 한다.

 

메꽃에 함유되어 있는 캠프페롤 성분이 이뇨를 촉진한다.

그리고 소변이 원활치 않거나 방광염, 신장염 등

비뇨계 질환이 있을 때 도움이 된다.

 

그리고 여름철 더위를 먹은 데에도 좋다.

더위를 먹은 것이 원인으로 소변이 농축되면서

이에 따른 고삼투성 자극 증세를 개선하기 때문이다.

혈당과 혈압을 떨어뜨리고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윤택하게 한다. 라고 설명되어 있다.

 

 

 

 

 

신재용 한의사님의

정력을 높여주고 골수를 보강한다는

태을금쇄단 특효비방을 소개드리면,

 

‘준비할 약재는

메꽃 112.5g, 용골187.5g, 복분자 187.5g,

연화예(연꽃을 피기 전에 봉우리 상태로 채취하여 음지에서 말린 것)150g,

계두자인(가시연씨)100알, 금앵자(껍질을 벗긴 것)200개

 

금앵자를 짓찧어 7000cc 의 물로 달여 1000cc 로 껄쭉하게 졸인 후

찌꺼기를 버리고 그 물에 곱게 찧은 나머니 약재를 모두 넣고

반죽하여 0.3g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1회 30알씩,

1일 2-3회 공복에 따끈하게 데운 청주로 복용한다.‘ 하였다.

 

 

 

 

 

메꽃[선화(旋花)]

Calystegia japonica(THUNB.)CHOIS.

 

메꽃의 아름다움으로 더욱 건강하시길 바라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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