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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첩빈도리[꽃말발돌이]

테리우스원 2009. 5. 25. 11:59

 

 

만첩빈도리[꽃말발돌이]

Deutzia crenata Siebold & Zucc. for.plena SCHNEID.

 

 

낙엽활엽관목으로 일본이 원산지이며 꽃말발돌이라고도 한다.

 가지가 왕성하며 옆으로도 잘 뻗고 소지는 적갈색이고 성모가 있으며 늙은 가지는 수피가 벗겨진다.

 

잎은 마주보기하고 달걀모양이며 길이 2~6cm, 너비 1.5~3cm정도로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잎의 양면에 성모가 있다.

5~6월에 피는 꽃은 총상화서에 달리고 꽃받침통은 종형이고 성모와 더불어 단모(單毛)가 있으며 꽃받침과

꽃잎은 각 5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10개이며 꽃잎은 길이 15mm정도로서 성모가 있고 백색이다.

 

수술대는 양쪽에 돌기같은 날개가 있으며 암술대는 3~4개이다.

흰 꽃이 수없이 피며 향기가 나고 꿀이 많아 곤충이 잘 모인다.

열매는 삭과로서 9월에 익고 지름 3.5-6mm로 둥글며 성모가 밀생하고 끝에 암술대가 남아 있다.

 

꽃이 여러 겹 핀다고 '만첩'이라 하고, 줄기의 속이 비어 있어서 '빈'을 붙이며,

'말발도리'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도리' 그래서 '만첩빈도리'라는 이름을 얻었다.

 

비슷한 식물로 일본 원산의 빈도리(Deutzia crenata)는 꽃이 홑겹으로 피며, 말발도리
(D. parviflora)는 꽃잎이 5장이고 산방꽃차례로 꽃이 핀다.


향기로운 만첩빈도리의 사랑으로 즐거우시길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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