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테리우스원)

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ㅊ)

처녀치마 야생화

테리우스원 2009. 3. 19. 10:00

 

 

 

처녀치마[자화동방호마화(紫花東方胡麻花)]

Heloniopsis orientalis (THUNBERG.)C.TANAKA.

숙근성 다년초로 관화식물이다, 산지의 그늘 습기 많은 곳에서 자라며. 식물의 높이는 17~30cm 정도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곧으며 수염뿌리가 많다. 잎은 무더기로 나와서 꽃방석같이 퍼지고 거꾸로 선 바소꼴이며 녹색으로 윤기가 있다.

 

꽃줄기는 4월에 잎 중앙에서 나오고 길이 10∼15cm이지만 꽃이 진 후에는 60cm 내외로 자라고 3∼10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은 4~5월에 피며 지름 2cm 내외이고 연한 홍색에서 자록색으로 변하며, 열매가 성숙할때까지 남아 있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이다. 암술머리에 3개의 돌기가 있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8월에 익으며 화피갈래조각으로 싸여 있고 3개의 능선이 있으며 포사이로 터진다.

 

처녀치마란 잎이 땅바닥에 사방으로 둥글게 퍼져 있는 모습이

옛날 처녀들이 즐겨 입던 치마와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하나는 꽃모습이 초롬하게 펴진 처녀의 치마자락을 연상하게하는 야생화로 꽃을 감상할 때는

꽃보다 밑에서 보면 안되다고 경고 한다. 그이유는 처녀의 치마자락을 훔쳐보면 않된다는 뜻이 숨어있다.

다른이름으로는 자화동방호마화(紫花東方胡麻花), 치마풀, 치마자락풀 등으로도 불리운다.

 

 

즐거운 봄향기속에 승리하는 시간이 되시길 기도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