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테리우스원)

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ㅁ)

자연의 깊이를 진정 알고 있을지?

테리우스원 2008. 10. 23. 16:54

 

 

 

나는 자연과 호흡하며 인체의 복원능력 힘을 빌리기 위하여

그리고 자연속에서 매돌고 있는 기(氣)를 받기 위하여

더 깊고 깊은 오염되지 않는 산속을 거닐면서

단전 깊숙히 아름다운 향기를 마음껏 받고자

 

사실 자신은 10여년전에  섭생의 잘못으로 인하여 육신의 세포들이 망가져

진정으로 헤메이고 화학약품 등을  섭취한 이유로 많이 힘든 상태에서

하나님께서 불쌍히 보시고 회복되는 길을 알려주신 사랑에 감사드리죠

 

 

 

그것들이 우리와 더불어 사는 자연이란 것이다.

꾸준히 자신을 자연과 친화시키면서 단학의 깊은 세계로 가는 길목에서

지치지 않고 쉬운 방법으로 긴 시간동안 몸을 추수리게 한 것들이

단전 깊숙이 숨은 기운을 내뱉게 하는 성악기교,

그리고 내공의 힘을 키우는 사진촬영 등

 

사실 사진 촬영은 겉으로 쉽게 내밀며 기계의 힘으로 담아내는 것보다

한 물체를 향한 집념과 자신의 무의식 세계의 밑그림을 배경 삼아

긴 숨을 멈추는 기교 그것이 단전호흡의 일환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그냥 맨 몸으로 단전호흡을 4-5시간 동안 훈련한다면

아마 지치고 쓰러질 것은 자명한 사실이지만

하나님께서 지으신 자연을 깊이 묵상하면서 그들과 같이

내면의 세계로 접목 될 때면 긴시간도 힘들지 않을 것이다.

 

비록 많은 에너지를 분출하고도 오히려 새로운 힘이 솟아나는 단학의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며

한번 자연속으로 빠져 가면 온 육신과 겉옷은 땀으로 범벅이 되어도

오히려 피곤함은 더 멀리 도망 간다는 것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이것들은 설명으로는 아주 미미하다고 사료되며 본인들의

체험으로 몸으로 느끼는 시간이 되어야 이해가 쉬울 것이다.

 

살을 접촉하며 한 몸으로 생활하는 부부도 이해를 못한다

심지어 몰입 될  때면 자신도 자신을 모르는 무아지경으로 날아가는 그 환희의

기쁨과 즐거움을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나는 사진의 깊이를 잘 모르는 사람이다.

기계를 다루는 기술도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다.

사진을 전문하신 분들이 본다면 우스운 사진작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은 그것에 연연하지 않으며

먼저 육신을 살리는 자연과 교감한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그래서 접사를 할때도 삼각대를 필요하지 않는다고 설명드린다.

  

 먼저 야생화와 인연은 이렇게 시작되었으며

그 깊이를 가름하는 시간이 흐를수록 새로운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이 다가올때쯤

물매화 야생화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그를 찾아 헤메이기 시작하였다.

 

또렷하게 영글어 맺힌 수술방울끝에 옥구슬을 달고서

백의 민족의 기상을 드 높이는 5장의 꽃잎들 뒷받침 속에

육체의 흐트려진 세포를 치료하는 기운을 간직한 그런 야생화

바로 물매화의 자태였다.

 

 

 

활짝 피어난 모습을 바라보노라면 진정 심장이 약동하는 소리가

귓가에 들려오고 새로운 세포들은 새롭게 태어나는 향기를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물매화에 대한 사랑은 남다르다고 고백드린다.

 

 

즐겁고 기쁨만 가득하시고 주님의 평강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물매화[다자매화초(多刺梅花草)]

Parnassia palustris LINNE.

 

범의귀과 물매화 야생화는 물매화풀, 매화초, 다자매화초라고도 불리우며 애기물매화 야생화가 비슷하나

서로의 구분이 어려울때도 있는 다년생초본으로 우리나라 전국 각지 의 약간 낮은 산부터 고산지대에 이르기까지

산기슭 양지나 습한 초원에 그리고 강원도의 동강 습한 바위틈에서도 자생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높이가 20-40cm정도이고 줄기는 총생하고 곧게서며 또는 줄기가 1개만 나오는 것과 조화를 이루기위햐여 띠 종류의 야생풀과

어우려지면 더욱 아름답게 곧게 서며 잎의 마름과 습기를 유지시키는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이다,

 

근생엽은 엽병이 길고 원심형이며 길이와 너비가  각각 10-30mm 정도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경생엽은 엽병이 없으며 원줄기글 감싼다.

화경은 털이 없고 능선이 약간 있으며 중앙부에는 1개의 털이 없고 1개의 꽃이 달린다.

7-10월경에 걸쳐 꽃을 피우고 꽃은 순백색이고 지름이 2-3cm 정도 이고 꽃받침은 5개로서  녹색이며 긴 타원형으로 이루고 있다.

 

꽃잎은 넓은 난형 또는 타원형이고 길이는 7mm 안팎으로 수평으로 표현되며 5개의 수술은 밖을 향한 꽃밥이 달리며 구슬모양으로 아름답다

수술대는 자방에 기대고 있다가 자방은 상위이고 암술대는 4개로 갈라진다. 10월말경에 열매가 성숙되며 삭과는 길이 10-15mm로 넓은 난형이다.

애기물매화와 구분이 되는 쉬운 모습은 암술주변에 붉느 띠를 두른 허수술과 붉은 띠가 없이 꽃 모습이 조금 작은 것으로 구분할 수있다

그런데 애기물매화에도 아주 매력적인 수술과 암술의 환상적인 구슬 방울도 있지만 물매화의 조화는

붉은 띠를 나타난 모습은 더욱 황홀하다고 표현하고 싶고 모습과 크기가 적다고 하여 애기물매화로 보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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