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테리우스원)

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ㅅ)

산수유 [석조(石棗)]야생화

테리우스원 2008. 3. 19. 16:49

 

산수유 [석조(石棗)]
Cornus officinalis S. et. Z.

 

 

 

산수유는 꽃보다 늦게 돋아나는 긴 달걀 모양으로 

 잎의 뒷면 잎맥에Y자 모양의 노란 빛이 도는 갈색 털이 있어서

마치 '닭발'같기 때문에 '계족나무' 야샹화로  불리기도 한다.

 

층층나무과에 속하며 키가 작고 산에서 자란다.
열매는 처음 익어 마르지 않았을 때는 붉은데 살이 통통하고 윤택하다.

그래서 산-붉다-살찌다-라는 뜻으로 '산수유'라고 한다.


생김새가 대추 같아서 '돌대추'라는 뜻으로 '석조'라고도 하며,

'살 많은 대추'라는 뜻으로 '육조'라고도 한다.

혹은 '아기귀신이 즐겨 먹는 열매'라고 해서 '기실'이라 부르기도 하며,

'쥐똥'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산수유 마을을 방문하여 아름답고 풍성한 산수유 야생화를 담기를 소망하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옛날에
-당나귀 귀를 가진 임금님이 산수유나무를 심은 뜻은-

 

경문왕은 신라의 제48대 임금이다.

그의 귀가 당나귀의 귀만큼 커서 항상 복두를 쓰고

 벗지 않아서 이 비밀을 아무도 몰랐지만,

다만 한 사람 복두장이만은 알고 있었다고 한다.


 누설할 수 없는 비밀을 가슴에 품고 살자니 병이 들지

않을 수 없게 된 복두장이만은 백약이 무효로 다 죽게 되었을 때

서라벌 도림사 뒷곁 대밭에 들어가 배가 아프도록 한바탕

웃고 나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시원하게 터뜨리고 죽었다고 한다.


 그런 뒤로 바람만 불면 대나무들이 아우성을 질러댔다고 한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라며 그래서 격노한 경문왕은 대나무를

모조리 뽑아 버리게 하고 그 대신,

그 곳에다 산수유나무를 심게 했다고 한다.

 

산수유 , 봄이 옹알이 하는 철 이른 때 노란꽃을

화사하게 피웠다가 늦가을에 빨간 열매로 익는 산수유.

귀가 크면 거기도 크다는데, 그래서 귀 큰 왕이 선택한

수종이 정력제로 이름난 산수유나무였을까?

 

  

 

 Liszt - Hungarian Rhapsody No.2
Franz liszt (1811~1886)



    이 곡은 널리 알려진 작품으로 누구나 즐겨 감상하는 장대하고 화려한 곡이며
    서주부는 느린 카프리스풍으로 슬픈 분위기로 흐르다 얼마 후
    다시 밝은 조로 바뀌어 아름답고 화려하게 전개된다.
    후반에서는 집시의 선율이 빠르고 야성적인 면을 풍부하게 보이며 연주된다
    다시 이국적인 색다른 춤곡조로 시작하여 힘차고 장대하며 변화무쌍하게 흐른다
    마지막에는 찬란한 클라이맥스를 지나 다시 조용한 선율이
    극적인 효과를 나타내며 연주된다.

 

 

헝가리안 랩소디 2번
지휘/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1960년???

Leopold Stokowski(1882 ~ 1977)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


영국 런던 출생의 미국 지휘자로
1912∼36년 필라델 피아관현악단의
상임지휘자를 맡아 필라델피아관현악단을
미국에서 손꼽히는 악단 으로 키웠으며,
자신도 명성을 높였다.


그 뒤 전미청년교향악단·미국교향악단을 결성했고,
55∼60년에는 휴스턴 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지냈다.
73년 런던으로 옮겨 객연활동을 계속하였다.
스토코프스키는 전생애 동안 오케스트라의 풍부하면서도
다채로운 소리를 추구하여,
이러한 면에서 오케스트라를 혁신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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