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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ㅅ)

생강나무[황매목(黃梅木)] 야생화

테리우스원 2008. 3. 20. 16:40

 

깊은 산속에서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는

생강나무[황매목(黃梅木)]야생화

 Lindera obtusiloba BLUME.

 

 

생강나무는 녹나무과에 속하는 야생화로

우리와 더불어 조화로운 향기를 아겨주는 나무중에서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나무가 무엇일까?

 

생강나무는 녹나무과에 속하는 야생화로 풀 종류는 이견이 분분하지만 이른 봄에
가장 먼저 피는 산나무로는 생강나무가 으뜸으로 사료된다.

 

일본. 중국. 및 우리나라 전국 각지의 해발 100-1600M 지역 산기슭 양지 숲속 및 전석지 등에 분포하고

낙엽관목이며 높이 3m 안팎으로 수피는 흑회색이고 소지는 황록색이며 소지와 동아는 털이 없다.

  

약명으로는 황매목(黃梅木)이라고 하며

다른이름으로는 후추수. 삼아조약. 후추장. 산강. 삼각풍. 아풍.

감강. 항려목. 단향매. 생앙나무. 동백나무. 아위나무. 아구사리. 아사리.

개동백나무. 산동백나무 등 많은 속명으로도 불리운다.

 

우리 주님의  부활되신 영광을 위하여

아름다운 사랑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승리하시길 기도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글고 행복하세요!!

 

 

 

 

매화는 어쩌면 봄이 오지도 않은 한겨울에 피기 때문에 겨울나무에 가깝고

또 산에서 야생화로  자생하는게 거의 없기 때문에 봄의 산나무라 보기 어려울 것이다.

 

  

 

 

영춘화야생화가 먼저 핀다지만 원예용으로
들여온 것으로서 역시 산에 자생하는 건 없다.

 

 

 지리산 줄기의 마을에서  경기도의 산수유 마을에서 봄마다 벌어지는 축제가 유명하고

또 생강나무와 거의 같은 시기에 피는 산수유 야생호꽃도 있지만

산에 순수하게 자생하는 건 역시 없다.

 

그렇게 본다면 아주 오랜 옛날부터 우리네 산야에 가장 먼저

노란 봄의 색깔을 집어 넣기 시작한 건 역시 생강나무로 봐야 할 것이다.

 

 

 

생강나무는 녹나무과에 속하는 만큼 어린 가지의

색깔이 녹색을 약간 띠는 점이 특색이고

 

 이름에서 말하듯이 가지를 꺾어 냄새를 맡으면

 뿌리를 식용 약용하는 생강냄새가 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특성이다.


  

 

 

그런 특성 때문에 가지가 댕강댕강 잘라지는 아픔을

겪는 불상한 나무이기도 한데 실제로 냄새를 맡아보면 자세히 주의를

기울이기 전에는 전혀 못 맡을 정도의 연한 향기가 납니다.

 

 

 

강하게 톡 쏘는 생강차를 생각하시면 완전히 실망하실 겁니다.

우리가 양념으로 먹는 생강은 생강과에 속하는 풀의 일종으로

생강나무와는 전혀 관계가 없고 다만 이름만 비슷할 뿐입니다.

 

 

 

생강나무와 산수유는 꽃색과 꽃 피는 시기가 같기 때문에

자주 혼동하는 사람들을 생각보다 많이 만날수 있다.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생강나무의 꽃은 꽃자루가 거의 없어서 꽃들이 오밀조밀 붙어서

원을 그리듯이 뭉쳐서 피어나 가지에 바로 붙어서 피어나는 것 같다. 

 

 


 

 

 잎은 끝이 세 갈래로 갈라지며 줄기에 어긋나게 붙어서 피어나고

줄기는 산수유와 다르게 아주 고르고 매끈하며 너들거리는 껍질도 벗겨지지 않는다.

 

 

 

 

산수유 나무가지가 서로 대칭적으로 자라나는 반면 생강나무는

대칭적인 가지의 성장들이 아님을 살펴보면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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