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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ㅇ)

애기용담 [초용담(草龍膽)]야생화의 향기

테리우스원 2008. 1. 9. 09:34

애기용담 [초용담(草龍膽)]

Gentiana scabra BUNGE var.buergeri(MIQ.)MAX.

 

 

전국 각지의 야산이나 초원에서 주로 자생하는 용담과의 여러해 살이풀로서

높이는 20-80Cm이고 줄기에 4개의 가는 줄이 있으며 뿌리줄기가 짧고 굵은 수염뿌리가 있다.

 

 8-11원에 걸쳐 꽃이 피어나는데 길이는 4-6cm 꽃색은 주로 보라색이나 드물게 분홍,

흰색의 종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5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열편(裂片) 사이에

부편(副片)이 있으며 5개의 수술은 화관통 안쪽에 붙어 있고 1개의 암술이 있다.

  

11월에 열매가 익으며, 열매 꼬투리에 시든 꽃부리와 꽃받침이 달려 잇고 씨끝에 날개가 있다.

우리나라에는 구슬봉이. 좀구슬봉이. 봄구슬봉이. 그늘용담. 구슬봉이. 로용담. 산용담.

용담.진퍼리용담.칼잎용담.과남풀.덩굴용담. 애기용담 등 많은 종의 용담류가 자생하고 있다.


옛책의 만선식물자휘에는 조선에서 용담초, 약명은 초용담. 과남풀이라 한다고 하였으며,

중국에서는 용담초, 초용담으로 약 이름은 같이 부른다고 하였다.

조선과 만주 도처의 산야에 편생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어린 잎은 데쳐서 먹고 뿌리는 약재로 활용되며

풍한. 습열. 각기. 수종을 고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주님의 품안에서 평화와 즐거움만 가득하시길 기도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파란 이쁜꽃들이 가을이 되어 아래의 단풍으로 변한 모습

 

제주도.남부.중부.북부지방의 산과 들 풀밭등에서 주로 분포되며 여러해살이풀의 생육과 8-11월초까지 연한보라색과

흰색또는 분홍의 꽃을 피우며 11월에 결실을 맺는 가을의 야생화로 다른이름은 용담초. 과남풀. 만병초. 관음초. 선용담,애기용담 등으로 불리우고 

용담은 ‘만병을 다스리는 풀(만병초)’ 또는 ‘사랑을 베푸는 아름다운 풀’이라 불리는 과남풀이다.

 

 

동의보감에서는

눈을 밝게 한다고 하며 뿌리는 노란색을 띠며 십여가닥으로 갈라진 모습이 쇠무릎(우슬)과 비슷하고

담즙처럼 쓰기가 강하여 이름에 쓸개 담(膽)자가 들어간다.

민간에서는 이를 초룡담이라고 하며 용담은 눈을 밝게 하며

간의 세포를 활성화하게 한다고 한다.

 

위장속에 있는 열과 돌림열병, 열설(熱泄), 이질등을 치료하고

간과 담즙의 기운을 돋우고  놀라서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탁월하다.

용담을 공복에 복용하면 안된다고 기록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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