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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ㅇ)

이고들빼기[반아초(盤兒草)]

테리우스원 2007. 11. 6. 14:55

노란빛으로 가을을 유혹하는

이고들빼기[반아초(盤兒草)]

Youngia denticulata KITAMURA.

 

 

속명으로는 고매체, 추고매체, 반아초, 태뇌호거 매체나물 이라고도 불리우며

우리나라 남부.중부.북부 지방의 산야지 건조한 지대에서 흔이 자생하는 야생화이다.

 

1-2년생 초본으로 높이 30-70cm로서 흔히 줄기에 가을철이 되면 자줏빛이 돌고 가지가 퍼지며 줄기는 곧고 서고 전체에 털이 없다.

근생엽은 꽃이 필 때 쓰러지고 경생엽은 호생하며 주걱형이고 끝이 둔하며 길이 6-11cm너비 3-7cm 로서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치아상의ㅣ 톱니가 있으며 밑부분이 약간 원줄기를 감싸는 듯 하다.

 

8-10월 걸쳐 꽃이 피고 꽃은 진노랑색이며 지름이 1.5cm로서 가지끝과 원줄기 끝에 산형 비슷하게 달리고

꽃이 필때는 곧게 서지만 핀 다음에는 옆으로 처지며 화경의 길이 7-8mm이고 포엽은 2-3개이다.

 

총포(總苞)는 좁은 통형이고 길이 7mm지름이 2-3mm이며 외포편은 길이 0.5cm 정도이고

내포편(內苞片)은 8개로서 길이가 거의 같으며 암록색이고소화(小花)는 13-15개이고 화관은 길이 9mm,

너비 2.5mm로서 진노랑색이며 통부는 길이 2.5mm 정도이고 털이 있다.

 

9-11월에 열매가 성숙되고 수과는 갈색 또는 흑색이며 길이 3.5-3.8.mm 로서 12개의 능선이 있고

관모는 길이 3.5mm정도이며 백색이며 잎이 우상으로 갈라지는 것을 강화고들빼기, 깃고들빼기라고 한다.

식용으로 사용되고 어린잎은 식용하며 대개는 목초로 사용되며 방향성 식물이다. 

 

승리하는 시간이 되시길 기도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하나님은 우리의 기쁨 가운데 속삭이고
우리의 양심 가운데 말씀하신다
하지만 우리의 고통 가운데서는 크게 외치신다
고통은 귀먹은 세상을 일깨우기 위한
그분의 메가폰이다

-C.S 루이스의 ‘고통의 문제’ 중에서-
 

 

고통이 항상 나쁜 건 아니다
고통에는 우리를 행동으로 이끄는 힘이 있다
고통은 우리로 하여금 풍랑이 가득한 인생의 바다를 뚫고
더 나은 내일로 향하게 해 준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이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로마서 5:3~4)

-데이비드 아일랜드의 ‘행복 살다’ 중에서-

 

 

Le streghe in D Major
마녀들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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