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비짜루 야생화열매는 겨울 찬 서리에 더 빛난다! 또! 헷갈린다. 비짜루, 방울비짜루 정확한 구분이 어려워 가을과 여름의 열매만으로는 고개를 내저을 수밖에 없다. 야생화의 세계에 가면 갈수록 머리가 복잡해지는 느낌이다. 그냥 대충 즐기면서 살고 싶은 마음인데 실제로 우리의 삶에는 그런 현실이 아님을 실감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야생화모음(ㅂ) 2013.12.09
가을 찬공기 기침을 멎게 하는 개미취 야생화!! 온 종일 많은 량의 비가 내린다. 가을걷이 마음먹은 농부들은 한심스런 하늘만 쳐다보며 한숨 지을 뿐이다. 반면 고랭지 채소를 재배하는 농민들은 기쁨의 환호를 지를 지도 모른다. 옛날 말에 가을걷이 시절에 내리는 가을비는 방해꾼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환경과 농공 산업발전.. 야생화모음(ㄱ) 2013.10.02
윤판나물 야생화에서 겸손을 배운다.! 수줍어서 아니 겸손함의 모습일까? 궁금증을 자아내기 충분한 야생화를 종종 만나기도 한다. 사진으로 담아내기도 까다롭게 한 얼굴들도 많이 있다. 그런 종류를 만나면 더욱 호기심이 발동되고 더 가까이 다가서고 싶은 충동을 느껴본다. 그러나 일찍 그들의 시원한 속내를 다 파헤쳐야.. 카테고리 없음 2012.12.21
가을 하늘 조개구름과 사랑을 속삭이는 마가목열매! 가을하늘은 더 맑고 푸름이 표현되는 그림판이다. 가만히 누워 맑은 가을 하늘을 바라보노라면 마음의 근심이 다 사라질 것 같다. 순간 마다 같은 그림을 찾아보지 못할 아름다운 곳 하늘 판이다. 내 마음에 있는 그림도 그려보고 싶을 때 나를 위로 하듯 그려놓는 그림에 시간이 흐르는 .. 야생화모음(ㅁ) 2012.10.22
간의 열을 떨어드리는 꿀풀[하고초(夏枯草)] 꽃속에 흠뻑 머금은 꿀들로 벌.나비에게 사랑을주는 꿀풀[하고초(夏枯草)] Prunella vulgaris var. lilacina Nakai.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꿀풀의 꽃 모양새가 우리네의 입술 모양과 흡사하고 꿀을 많이 간직한 야생화로 가까이서 보고있노라면 자연스레 꽃잎에 사랑의.. 야생화모음(ㅎ) 2007.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