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다시는 흰깽깽이풀 야생화는 사라지고 말았을까 하는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되었다.
날씨가 오후되면서 쌀쌀해져 활짝 미소를 짖어던 꽃잎이 다물어 지고 있다.
특히 흰깽깽이풀은 꽃잎이 벌어지고 닫히기를 3번 정도 반복하면 꽃잎은 떨어져 버린다.
그래서 시기를 잘 맞추지 않으면 그들의 화려한 춤사위를 감상하지 못한다.
오늘은 그나마 행운의 날이 틀림없는 행복함이 밀려온다.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입맞춤을 무릎꿇고 아끼지 않았다.
잘 자라고 많이 번식되어 다시 만나기를 희망하면서
테리우스원(정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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