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제비꽃 봄 야생화의 미소!

남산제비꽃 야생화 몰려나간다!~~~~

옛날에는 제비도 봄을 알리는 전령사 였지만 최근에는 그 말이 무색할 정도다.

아마도 현재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에게 제비를 이야기를 하면 어리둥절하겠지

봄철의 야생화를 촬영하는 일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냥 무릎팍이 다 깨어져야 그나마 볼 만한 사진이 된다는 사실이다.

봄철 야생화 탐사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면 제일 먼저 손목과 목 그리고 무릎이 얼얼하다.

오늘은 남산제비꽃이 나를 기쁨의 시간으로 만들어 주었다. 

자연의 숨막히는 건조함을 해소할 봄비 온 종일 내일 태세다. 

봄비의 새순들이 다투어 연녹색을 토하는 귀여움이다. 

즐겁고 기쁨이 가득한 시간으로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