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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ㄴ)

노랑망태버섯이 목함지뢰 북한의 도발을 응징한다!!

테리우스원 2015. 8. 12. 15:48

 

 

“오늘은 조그마한 실수도 용납할 수 없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여 주시고

장비를 다시 꼼꼼하게 정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사람이 보이지 않는데 어찌 된 일일까? 빨리 연락해 보세요!“

 

아무런 준비도 되어있지 않는 무방비 상태에서 꿈속에서 헤매고 있다.

 핸드폰의 벨 소리가 요란하게 새벽을 깨운다.

 새벽잠이 덜 깬 상태에서 반사적으로 손을 위로 벋쳐 핸드폰을 집어 들고

 귀로 가져오기 무섭게 “이른 새벽에 전화를 드렸죠?

빨리 오세요!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고 무려 30여 개 연출자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또 반사적으로 몸을 일으켜 세우고 허겁지겁 옷을 찾으려

분주히 다니면 더 빨리 입으려고 몸을 흔들어도 된다.

혹시 장비의 건전지 그리고 메모리 카드가 충분한지

먼저 살피고 가방 한쪽만 어깨에 걸치고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었다.

 

 핸드폰 시계를 들여다보니 새벽 5시 30분이 지나고 있다.

도착하면 6시경 마음으로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

 새벽 공기를 가르면서 이런 반란은 처음이라는 판단이었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하고

서둘러 장비를 메고 산을 뛰어오른다.

 

 

 

 

와우!~~~

 벌써 모든 스텝의 장비가 즐비하듯

도대체 몇 대의 카메라가 준비된 셈인지 셀 수 없을 정도다.

어느새 반가운 헌혈자가 나타났다고

 윙!~~ 소리를 앞세우고 산모기가 제일 먼저 나에게 무차별 공격을 퍼붓는다.

 

가방을 풀기가 무섭게 모기와 진드기 접근 방지제를

구석구석 분사하기 시작하니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아우!~~~ 그냥 날아왔어!

그 소리에 연락을 취한 고마운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넨다.

 우린 서로 공존하는 사이였기에 가능하다.

제일 먼저 이런 광경을 보고 처한 사항에 연락할 생각의

순발력을 떠올린다는 것은 쉬운 일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공존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도대체 왜? 이런 반란을 일으킨 목적이 무엇일까?

때는 2015년 8월 4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와 의도적으로 매설한 목함지뢰를

수색작전 의무 수행 시 밟아 폭발되었고

출입문 남쪽에 매설된 지뢰를 1차 폭발로 부상병을

이송 중에 밟아 2차 폭발로 사고를 당한 흔적이다.

 

우리는 동족끼리 이런 잔인한 행동을 일삼는

분단된 민족의 아픔이 있는 곳에서 살아간다.

북한의 권모술수는 공산당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진기한 행동이다.

항상 일을 저지르고 남에게 덮어씌우는 천인공노할 집단임이 틀림없다.

그래도 그런 공산주의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남한 국민의 한사람으로 부끄러워 말문을 닫곤 하였다.

 

언제부턴가 북한을 두둔하는 언행들이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으로 여기는 사회를 바라보면서 과연 대한민국은

이대로 민주주의의 위상을 가질 수 있을까를 몹시 두려워한 사람이다.

 

 

 

 

 

본인이 전방 GOP, GP 근무 시절에도

북한군은 각개전투장이 우리나라의 철책선까지 오는 담력훈련이란

말이 나돌 정도로 우리나라에 대한 도발을 항상 염두에 둔 그들 집단이다.

 

아직도 천안함 폭격 사건을 자작극이라고

주둥이를 놀리는 사람은 도대체 어느 나라 국민인가?

그것도 법을 제정한다는 국회에 있는 것들조차

이래서 대한민국 국민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복장이 터질 노릇이다.

 

그렇게 빨갱이가 좋으면 떠나라! 빨리 떠나라고 명령한다.

쇼나 하고 있고 대한민국 국민이 너희의

쇼 장난질의 모든 언행을 모르는 어린애로 보이는가?

하늘이 무섭지도 않나?

그냥 콱!~~~ 목을 비틀어 버리고 싶다.

 

 

 

 

너희의 자식이 그렇게 목함지뢰에 상처를 입었다면

주둥이만 놀리는 쇼를 감행할 것인가?

 피눈물을 흘리고 공산주의 공격을 막아내는 힘을 실어주어야 할 판 아닌가?

그냥 퍼 주기 식으로 달랜 빨갱이의 돌아오는 응답은

이런 것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대목으로 기억해야 할 것이다.

정말 난 공산당이 싫다.

 

오늘 노랑망태버섯들이 이런 억울한 상황을

 대변하듯 반란을 시도하였는지도 모른다.

올해는 무더위가 아닌 폭염이 한동안 우리를 힘들게 하였다.

며칠 사이 쏟아진 소낙비로 폭염경보가 사라졌지만,

노랑망태버섯을 자극한 촉매제로 인정한다.

 

 

 

 

준비되었는가? 자 갑시다. 스탠바이!~~~

일사불란한 그들이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면서

 며칠 저의 목침지뢰 사건을 회상하게 하였다.

 

꽝!~~~ 하는 경음과 먼지가 하늘을 뒤덮고 부상병의 신음만 들려온다.

철책선 출입문 앞뒤에서 3발의 경음과 신음에도

우리 국군은 정말 용감하였다.

 

 

 

 

그 폭음소리에도 동요하지 않고 동료를

구하는 정신 이런 것을 본받아야지 헛소리 개소리하는

 정치인들은 본받을 것이 하나도 없다.

 

아직은 대한민국의 정의는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기립박수를 보내드린다.

빨리 완쾌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이젠 3단계의 경계근무는 최전방에서는 존재할 필요가 없다.

 정조준으로 그들의 도발을 엄중히 막아야 할 시기이다.

그리고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용기도 필요하다.

 

 

 

 

측백나무를 엄폐물로 삼고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작전이 펼쳐지는 상황 같다.

모두 일렬종대로 늘어서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OP 관측병은 적의 행동을 감시하고 포병은 적을 향하여 포를 장전하라.

 

1중대는 좌로 공격 이동하여 적이 도발을 감행하면

그냥 초전박살을 내 버려라.

 

 

 

 

만약 저항하면 한 명도 살려두지 말고 모두 사살해도 좋다.

굳은 의지에 찬 노랑망태버섯들이 일제히 반란을

시도한 이유를 이해할 것 같다.

이젠 참지 않을 것이다.

 

적이 도발 시는 즉각 사살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유비무환 태세가 필요할 시기다.

다음 총선에는 대한민국을 지킬 국회의원을 우리 손으로

엄중히 선별하는 강력한 힘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을 아주 우습게 여기는

생각조차 깨 부셔버려 정신이 번쩍 들게 해야 한다.

장난질하는 언행을 절대 삼가고 국민을 두려워하는 정치를 기대해 본다.

 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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