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테리우스원)

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ㄴ)

나래회나무가 나를 애태운다!!

테리우스원 2015. 6. 29. 07:00

 

 

 

나래회나무[황표자(黃瓢子)]

Euonymus macroptera RUPR.

 

화살나무과의 나래회나무는 잎이 지는 떨기나무(낙엽 관목)

또는 작은키나무(소교목)으로 3~4m 정도 자란다.

깊은 산 숲속에 가면 만날 수 있으며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어린 새순은 짙은 적색을 띤다.

잎은 마주 붙으며 잎자루가 있다.

잎몸은 거꿀달걀모양으로 넓은 타원모양이며 밑 부분은 쐐기모양이다.

하늘을 향한 잎은 녹색이나 뒷면은 회색이 감돈다.

6월에 새로운 가지 밑에서 고른살꽃차례(취산화서)를 이루고

녹색의 흰꽃이 많이 모여 피며 두성꽃(양성화)이다.

 

꽃받침은 4갈래로 갈라지고 꽃받침잎은 둥글고 꽃잎은 4개로 긴 타원모양이다.

 암술은 1개 열매는 튀는열매(삭과)로 9월에 둥근모양으로

4개의 날개를 가지며 익는다.

 씨는 타원모양이며 적갈색의 거짓씨껍질(가종피)에 싸여 있으며

 열매가 익으면 밖으로 튀어 나온다.

 

바람에 흔들리기를 좋아하여 나를 무척 애태우게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