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나물 봄 야생화와 곰취 잎 구분이 어렵다!

 

 

 

동의나물 [입금화(立金花)]

Caltha palustris LINNE. 

 

미나리아재비과의 동의나물은  다년생 야생화이며 

다른 이름으로는 립금화(立金花), 려제초(驢蹄草), 알가지, 동이나물, 작은알가지,

눈알가지, 원숭이나물, 작은동의나물 등으로도 불리운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은 뿌리가 있으며 줄기는 곧게 서고 털이 없다.

뿌리잎은 여러개가 뭉쳐나며 엽신은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고 털이 없으며 줄기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잎은

긴 원형 또는 난상 심원형이며 광택이 있다.

 

꽃은 4-5월 황색으로 원줄기 끝에 대개 2개씩 달려 핀다.

열매는 골돌이며 끝에 암술대가 남아 있고 어린순은 진채나 국거리로 식용하는 데

유독식물이나 진채로 하여 식용한다. 이른 봄 부드러운 잎을 따서

잘 삶아 건조하여 놓고 어느 기간 후 조리하여 먹는다.

 

북해도에서는 가늘고 길게 자란 뿌리를 캐어 물고기 속 혹은

쌀에 섞어서 먹으며 잎 또는 뿌리를 말려 떡을 만들어 식용하는데 .

 어린잎과 잎자루 , 꽃 등 모두다 

Saponin , Alkaoid , Anemonin , Arginin , Cholin 등을 함유하고

전초는 유독하며 많이 먹게 되면 유종,

수포발실, 토사, 복통, 현휘 , 허탈 등 을 일으킨다.

 

향이 좋고 위암 환자가 즐겨 먹는 곰취 잎과 구분이 매우 어려우므로

꽃이 피기 전에 나물로 먹는 것을 신중하게 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