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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ㄷ)

도라지모시대 야생화의 화려하고 풍성한 춤사위!

테리우스원 2014. 9. 8. 06:00

 

 

 

 

도라지모시대[대화사삼(大花沙參)]

Adenophora grandiflora NAKAI

 

중부 이북 설악산, 금강산 등지의 깊은 산골짜기 산기슭에서

 자생하는 도라지과 여러해살이 야생화로 1m 안팎으로 자란다.

 

뿌리는 육질이고 줄기는 곧추서며 털이 없고

 잎은 홑잎으로 어긋나게 붙으며 긴 잎자루를 가진다.

모시대는 자방이 5실인데 반하여 도라지모시대는 3실이 특징이다.

 

7~9월경에 종모양의 꽃이 송이꽃차례(총상화서)를 이루고

 여러 개가 모여 피며 도성꽃(양성화)이고 바른꽃(정제화)이다.

꽃자루가 있고, 꽃싸개잎은 버들잎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부리는 넓은 종모양으로 맑은 푸른색이고

윗부분은 5갈래로 얕게 세모꼴의 둥근모양이다.

 

수술은 5개이고 꽃부리 안쪽으로 들어 있고,

 꽃실의 밑은 넓어지고 가장자리에는 털이 있다.

암술대는 실모양이고 가늘고 길며 꽃부리의 길이와

 거의 비슷하고 암술머리는 3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튀는열매(삭과)이며 10월경에 익고 옆벽의 밑이

3조각으로 갈라져 터진다.

 

 잔대와 같은 약성분으로 활용된다.

 

도라지모시대의 아름다움으로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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