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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한국춘란모음

백화 한국 보춘화의 감상(2)

테리우스원 2013. 3. 5. 06:30

 

 

 

우리나라 보춘화를 감상하면서 다양한 개체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오늘은 보춘화 중에서도 백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백화는 대부분 처음으로 출현되는

꽃의 색상이 백색으로 나타나므로 화통처리나

저온관리에는 대체로 영향을 받지 않는다.

 

야생화에도 백색의 꽃이 피는 것에는

품격을 더 하고 있는 실정이다.

백색은 일반적인 색상보다 고고하고 순결하며

지조를 강하게 만드는 식물로 인정받고 있다.

 

백화는 화통처리를 하지 않으면 녹색을 띤 미색으로 피어

관상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화통처리를 하여 엽록소를

억제시켜야 하는 인위적인 처리 관리를 하지 않으면 품격이 나오지 않는 편이다.

 

이웃나라 일본과 중국에서는 한국 보춘화에

 대한 많은 연구 개발을 시도한다.

그 이유는 한국의 보춘화가 란 중에서 최고의

상품 가치를 가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본, 중국에서 우리나라의  보춘화로

상품을 만들고  연구를 많이 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동양과 서양란은 한마디로 하늘과 땅차이로 구별 되어진다.

 

그로 인하여 많은 량의 보춘화가 고급화 되어져 오면서

가격이 많이 하락되어 일반적인 대중에게도 구입의

기회로 주어진 것도 사실이다.

 

 

 

 

보춘화는 아주 까다로운 식물로 아파트 베란다에서

평범하게 관리하고 꽃을 볼 수 있는 위인이 결코 아니다.

아주 더물게 피어날 수도 있지만 품격있게는 바라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물론 자연에서는 조화로움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표현할 수 있지만

한국과 일본의 백화일 경우 약으로 만든 가짜가

많이 돌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잎에 산반이나 서반 무늬가

2대, 3대째 신아에서도 계속 나오는 백화가 아니면

진정함이 없다는 이야기다.

 

후천성 백화의 경우 황화에 준해 화통처리를

 해주고 적당한 온도 관리를 해주면 된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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