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테리우스원)

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ㅈ)

고약한 냄새와 색소폰 닮은 방울꽃 풍열치료제 쥐방울덩굴!!

테리우스원 2012. 8. 16. 15:47

 

무더운 여름의 태양 볕 숲속에서 은은하게 들려오는

색소폰 소리가 더위를 가져가는 기분이다.

화려한 노랑 황금빛으로 피어난 꽃모습에 반하여 더 가까이 다가서면

사랑한다는 표현의 하트 심장 모양의 잎에서 고약한 냄새가 풍겨온다.

 

냄새나는 방울꽃이라 하며 꼬투리가 쥐방울과 흡사하며

덩굴성이라 쥐방울덩굴이라고 불러준다.

말들의 목에 걸어주는 방울과도 같은 모습이라

약명으로는 마두령(馬兜鈴)이라고 한다.

 

꽃의 모양이 적은 편이라 아름답게 표현하는 방법이 어렵지만

 오늘은 마음먹고 아침의 햇살을 역이용하여 그들의 모습을 담아보려고 한다.

덩굴성 식물 선의 미학은 아름다움을 쉽게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사진으로 담는 시점에 불어오는 바람의 영향이 아주 큰 편이다.

 

 

 

 

 

초점을 맞추고 숨을 멈춘 상태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리기를 반복한다면 정교한 표현에는 현기증이 날 정도이다.

 

선의 미학은 보면 볼수록 그 매력에 빠져 가는데

자연스런 환경 속에서 만들어진 정교함은 말로는 표현하기 어렵다.

기회가 되어 한번 그 실체를 감상하기를 권유 드린다.

 

우리 인간은 욕심이 너무 많아 살아가는 현실에 편리함을 위하여

자연을 무분별하게 훼손 파괴하는 일을 많이 일삼고 있는 실정이다.

 

다시 말씀드리며 시멘트에는 유독한 성분이 많이 숨어 있다.

그 원료를 가지고 우리가 주거하는 집을 만들어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주지만 독성이 인체에 미치는 여향은 엄청난 것이다.

 

 

 

 

젊은 청춘의 시대에는 그 나쁜 기운을 감당할 수 있지만

세월이 지니고 기력이 약하 된다면 많은 영향을 받아 질병이란 결과를 얻는다.

등등의 모든 행위들이 자연을 파괴하는 문제에서

발생되는 질병의 고통을 안겨준다.

 

 

자연으로 인하여 훼손되고 파괴된 육체적 질병의 빠른 치유법은

자연에서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우리들이 알지 못한 자연의 힘의 위대함은 대단하다.

오늘은 자연에서 우리를 반겨주는 쥐방울덩굴 야생화에 숨어 있는

유용한 성분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옛 책 성격통지에 조선에서 마두령(馬兜鈴), 금쇄시(金鎖匙),

당목향(唐木香), 산두근(山豆根), 해독(解毒), 쥐방울초라고 하며

주로 식물의 뿌리를 두고 부르는 이름이라고 하였다.

 

 

 

 

줄기와 잎에 일종의 악취가 있다고 하였으며 잎겨드랑이에 생기는

통상화(筒狀花)는 그 모양이 혹과 같이 마두령이란 이름을 가진다고 하였다.

 

신재용 혜성한의원 원장의 쥐방울덩굴의 약성분으로

폐의 열기를 떨어뜨리고 기를 소통시킨며, 폐기가 울체한 것을 풀어주고,

줄기는 기를 소통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소변을 순조롭게 한다고 하셨다.

 

 

 

 

 

마두령산의 특효비방을 소개하신다.

임신 중의 해수, 천식을 다스리는 것으로 준비 약재는

마두령, 길경, 인삼, 감초, 폐모 각 18.75g,

진피, 대복피, 상백피, 소엽 각 37.5g 그리고 오미자 9.3g 이다.

 

분량대로 준비한 약재로 고루 섞어 거칠게 가루로 내어

매회 15g에 생강 3쪽을 넣어 물 500cc로 끓여 반으로 줄면

하루에 여러 차례 나누어 따뜻하게 먹는다.

 물론 본 처방은 한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고 하셨다.

 

 

 

 

쥐방울덩굴[마두령(馬兜鈴)]

Aristolochia Contorta BUNGE.

 

오늘은 쥐방울덩굴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공개드린다.

더욱 겅강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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