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테리우스원)

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

겨울에 꽃을 피우는 파나타, 포장화 야생화!!

테리우스원 2011. 12. 7. 07:00

 

 

미려한 꽃이라는 꽃말을 가진 아름답고 고운 겨울 꽃으로

4개의 꽃잎이 사랑한다고 속삭이며

벌어지고 수줍은 듯 왕관의 화려함도 선물 받는 기쁨의 꽃이다.

 

뿐만 아니라 겨울철 나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하지만 잎에서는

은은한 향기까지 뿜어내는 야생화이다.

수줍은 꽃망울이 다이아몬드의 모습을 이루었다가 

활짝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겨울철 웅크리고 있던 마음을 활짝 열게 만들어 준다.

 

 

 

 

왕관(王冠)은

옛날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 탁월한 운동선수와 전쟁터의

싸움에서 승리한 자에게 제일 높은 곳 머리에

영광을 표징으로 씌워주는 것이 왕관이었다.

 

모든 사람들에게 용맹함을 보상시키고 통치권을 인정하는 

상징물로 여긴 머리 장식물이다.

여성에게는 최고의 미적 아름다움에 승리한 자에게 머리에 씌워지기도 한다.

아직도 축성식에서 사용되는 왕관은 유렵의 영국과 바티칸시티가 있다.

 

머리에 장식물로 그 지위를 상징하는 것으로는

우리나라의 금관이 있는데

 

더 세밀하게 알아보면 

고구려의 금관은 3점으로 알려져 있으며

평양 청암동 토성 및 평양 근처의 고분에서 출토된 금동관,

그리고 내관(內冠)의 일부로 추정되는 진파리(眞坡里) 1호분 출토의

투조금동관식(透彫金銅冠飾) 등이 그것이다.

 

 

 

 

 

청암동 출토 금동관은 투각으로 구름 무늬와 방형 무늬를 새긴 테두리 위에

5가닥의 인동당초무늬[忍冬唐草紋] 입식(立飾)을 세웠으며,

 또다른 평양 출토 금동관은

테두리 위에 삼산보관식(三山寶冠式) 입식을 갖추고 있다.

 

백제에서는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의 고분에서 출토된 

금동관이 원형으로 남아 있는 유일한 예이며,

공주 무령왕릉에서 유물과 함께 발굴된 순금제 

관장식까지 포함해서 모두 2점에 불과하다.

 

 

금관을 비롯한 삼국시대의 각종 공예품은 돌무지덧널무덤[積石木槨墳]의

분묘구조를 가진 신라지역에서 가장 많이 출토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금관총·금령총·서봉총·천마총·

황남대총의 금관이 대표적인 것으로 꼽힌다.

 

그밖에 기야 지역에서도 몇 점의 금관이 출토되었는데, 

그 형식은 신라의 것과 큰 차이가 없다.

 

 

 

 

오순절 행사기간 동안에 여자들은 머리를 나뭇잎으로 두르고,

자주 빛이나 검은 헐렁한 옷을 입고, 맨발로 걸어 다닌다.

 

남자들은 허리까지 옷을 입지 않으며 줄로 꽁꽁 묶은

 대나무 조각으로 자기 자신들을 채찍질한다.

피부에 난 조그만 상처는 약간의 출혈을 일으키고

 그 상처는 끈으로 묶은 대나무 채로

채찍질되는데 이는 보기에 결코 유쾌한 일은 아니다.

 

정통파 신도들, 특히 현실적 사고를 가진 성직자들은 

그러한 행위를 싫어한다.

이러한 행사를 가리켜 "파나타(Panata)"라고 한다.

 

파나타 의식은 자기들이 존경하는 성인을 통하여 자기들이 소원하는 기도나

희망이 성취되었음에 감사를 드리는 의식에 

참가하겠다는 자기 스스로의 서약식이다.

 

어떤 사람은 질병이 낫기를 기도하면서 이 축제에 참가할 것을 약속하고,

어떤 사람은 시험합격을 간구하고, 또 어떤 사람은 자녀들을 위하여 간구하면서 이 축제

즉, 파나타(Panata)의식에 참가할 것을 서약한다는 행사이다.

 

파나타는 필리핀의 축제의 일부행사인 것이나 오른 소개드리는 것은 행사가

아니고 어린 잎에서는 솔 잎 향기 가득한 야생화이다.

 

 

 

 

 

(파나타 야생화) 

 

 

 

 

 

포장화

Pyrostegia venusta Miers

 

 

아주 엄청난 줄기의 벋음 속에 차가운 겨울에도 

화려한 꽃을 피우는 모습이 대단하다.


찬 공기를 아주 싫어하는 모습이라 따뜻하게 보온이 필요한 식물이다.

물론 자생지에서는 일년초라고 하지만 온실에서는 

다년생으로 키울 수 있는 식물이다.

능소화과 상록덩굴식물이며 남아메리카 원산으로 

성장속도는 대단하여

20m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기도 한다.

 

능소화과는 나팔을 연상하게 만든 꽃의 특색 같이

포장화도 긴 나팔을 만들어 아주 화려함으로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화려함 꽃송이를 바라보면 나무 가지에 불꽃이 

피어나는 감성에 젖어들게 만들어

Flame vine 또는 Flaming trumpet 라고 불러주고

 포장화라 하여

쉽게 들어본 이름은 아닌 것 같다.

 

포장화의 꽃, 잎, 줄기는 기관지나 폐결핵 등에 

약용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오늘은 파나타포장화의 향기 속에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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