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테리우스원)

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ㄱ)

겨울 찬바람에 빛을 발하는 갯모밀 야생화!!

테리우스원 2011. 1. 19. 10:26

 

 

 

 

 

 

 

 

 

오늘은 겨울철의 찬 바람이 불어야 꽃을 피우는 개모밀덩굴에 대한 이야기다.

'갯모밀'이란 이름은 
우리나라의 남부지방과 제주도의 바닷가 근처에서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지만,

정식명칭은 "개모밀덩굴"로 등록되어 있다. 그외도 갯모밀, 약모밀,적지리(赤地利)라는 이름도 갖고 있다.

소개드리는 야생화는 일반 갯모밀이 아니고 잎사귀에 아름다운 무늬가 수를 놓고 있는 무늬갯모밀이다.

둥글게 피어난 꽃송이가 익어가면서 씨앗을 퍼뜨리는데 그 번식력이 엄청나다.


가까이서 살펴보면 한마디로 매력덩어리 겨울 야생화로 탄성을 자아 낼 것이다.

탁자위에 은은하게 퍼져오는 향기도 그리고 앙증맞게 피어난 꽃송이도 붉게 알록달록 물들은 잎들도

하나같이 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매력에 빠져간다고 할 것이다.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 여러해살이 야생화 양지바른 바닷가에서 자생한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기고 한다.

 

잎은 길이 5-9cm로 어긋나고 타원형이고 끝은 뾰족하다.

잎 가운데 화살표처럼 생긴 짙은 녹색 무늬가 있다.

꽃이 필 때쯤 잎의 한부분이 붉은 빛이 되기도 한다.


줄기는 길게 뻗으면서 마디마디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치며 덩굴모양이 된다.

꽃은 8-10월경에 가지 끝에 꽃 이삭이 달리는데 꽃자루에는 가끔 육질의 털이 드문드문 난다.

꽃 이삭은 지름 7-10cm로 둥글며  꽃들이 빽빽하게 난다. 꽃은 흰색이고 화피의 길이는 3mm정도이다.

 

최근에는 원예종으로 키우고 있으며 바닷가에서 자란다고 하여 갯모밀 이라고 부르지만

정명은 개모밀덩굴로 등록되어 있고 적지리라는 속명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남부지방과 제주도,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히말라야 동부 등지에서

서식하는 여러해살이  그리고 바다의 해풍의 맞으면 자생하기에 햇빛 강한 바닷가가 고향인 셈이다.


아주 작은 꽃 하나하나가 모여 하나의 둥근 연분홍빛의 꽃방망이를 이루고
그 꽃방망이들과 붉게 물든 잎이 한데모여, 바닷가 근처의 작은길을

분홍빛으로 물들인 모습은 가히 장관이 아닐 수 없다.


가을에는 잎까지 붉게 물이 드는데 그리고 늘어진 덩굴도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 짱! 이라 표현한다.

 

햇빛과 물 그리고 시원한 바람 모두를 좋아하는 개모밀덩굴 야생화는

찬 기온이 엄습할 늦은 가을부터 꽃송이를 몽글몽글 피워내며 이듬해 봄의 계절

더운 공기가 찾아오는 시기까지 꽃송이를 피어낸다.

피고 지고를 스스로 반복하는 자생력과 인내력이 우수한 식물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우리숲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http://www.woorisoop.org/blog/sub/blog_view.asp?Seq=531&gb=B&BloggerSeq=46&page=1

위 사이트 글을 클릭하시면 원본의 내용을 볼 수 있답니다.

지도와 격려 그리고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모두 즐거움으로 승리하시길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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