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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

겨울 산다화와 종딸기 아름다움!!

테리우스원 2010. 12. 17. 11:19

 

 

 

 

산다화의 꽃말은 '신뢰'

 

산다화(山茶花)는 동백꽃의 다른이름이다.

일본에서 동백나무를 개량하여 가정에서 기를수 있도록 선보인 것인데

꽃의 모습과 수술의 형태가 동백과는 조금 다르고 잎과 키가 아담하다는 것이다.

실내에서 겨울이 되면 꽃을 피우는 나무로 그 인기가 높다고 한다.

 

한자를 풀어보면 산에서 생산되는 차꽃나무라는 뜻이다.

동백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면 동백꽃은 벌, 나비 곤충을 대신하여

철새들이 꽃가루를 옮겨준다는 특이한 상태의 나무이다.

물론 동백나무도 겨울철에 꽃을 피우므로 남부지방에서도 곤충들이 활동을 하지 못한 이유로

새들의 놀이 동산이 된 것으로 보인다.

 

주로 남부 해안지방에서 제주도, 울릉도 흑산도 등의 섬지방에서 자생한다.

부산 해운대에 자리 잡은 동백섬을 잘 아실 것이다.

섬 전체에 불디 불은 꽃을 겨울네 피어내는 동백섬 그리고

여수의 오동도와 선운사에 동백나무가 유명하고 열매는 기름을 짜서 약용과 머릿기름으로 활용되었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트 의 여주인공 이름이 동백나무를 뜻하는 'Camelias이다.

 

 

 

 

무늬동백꽃

 

 

흰동백꽃

 

 

 

 

겹동백

 

 

 

노랑동백꽃

 

 

 

 

종딸기, 스트로베리, 공주딸기라고 불러주고 있다.

꽃송이가 마취목에 달린 꽃의 모습과 흡사하나 열매가 아주 상이하다.

흔하게 산에서 볼 수 있는 딸기 같다고 그리고 앙징스럽게 피어난 꽃송이가

종의 형태를 작추었다고 종딸기로 불러주고 있다.

 

꽃송이가 많이 주렁주렁 보석 같이 달리지만

겨울철에 그 모습을 나타내므로 열매는 바람에 의한 수정으로 극 소수의 열매만을 자랑한다.

공주들이 즐겨하는 귀걸이로 연상하게 만들어 공주딸기라 한다.

이런 새로운 품종들은 대부분 일본에서 개량되어 전 세게로 퍼져가는 데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것은 겨울철을 겨냥한 품종이라는 것이다.

 

먹음직 스럽게 달린 종딸기의 겨울찬미를 즐겨보시길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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