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 야생화로 가지는 기어다니는 줄기로 마다에서 뿌리를 내린다.
높이는 약 10cm정도이고 잎은 바위채송화와 같은 모양이고 뭉쳐서 자라고 있다.
한 여름철에 흰색 또는 붉은 빛이 감도는 꽃들이 취산 꽃차례로 피어나고
열매는 10월경부터 달걀의 모양인 골돌과 형태로 맺어진다.
난장이바위솔은 아무곳에서나 자생하지 않으며 아주 높은 고산지대 암벽 습기가
풍부한 곳 바위를 배경으로 자라나는 야생화이다.
뻗뻗한 자세에 거만함이 가득하다면 결코 그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야생화이다.
더 겸손함으로 무릎을 꺽고 낮고 낮은 자세로 암벽을 살펴보지 않으면 그냥 쉽게 지나치기 쉽다.
고고한 자태로 하늘과 맞닿은 고산지대의 암반을 배경으로 촉촉한 습기를 머금은 이끼를
벗삼아 피어난 꽃 모습을 만나면 반가움의 환희를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하늘을 바라보면 방금 떨어진 별과 같이 반짝 빛을 발하는 모습이 귀엽고 앙증맞아
그들에게 입맞춤을 하지 않고서는 그냥 갈수 없을 것이다.
습기를 좋아한다고 음지지역에서 자라지 않으며 따사로운 햇빛속에
마르지않는 이끼들이 있어야 자생한다는 것이다.
유심히 살펴보면 그 강인함에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는 것이
고산지대의 뜨거운 태양빛을 받으면 자라나는 모습에 한줌의 흙도 되지 않는 곳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것이다.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에 적응하려고 키를 키우지 않았고
꽃잎의 강인함도 그들이 살아가는 생명력의 근원을 보여주는 힘이다.
울퉁불퉁 비바람에 깍인 바위위에 무릎을 꿇었으니 폭신한 곳보다 고통이 심하다
그래서 그들과의 깊은 대화를 나눌 시간이라면 깔판을 하나 준비한다면
오랜시간동안 즐거운 대화를 가질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아무 고산지대에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어서 더욱 귀한 마음으로 감상하여야 할 것이다.
덕유산 향적봉의 암반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야생화 별이 난쟁이바위솔 꽃이라고 한다면
푸른 창공속에 밤하늘을 장식할 가잘 밝은 빛의 별은 현재까지 기록된 바로는 시리우스이다.
자라잡고 있는 위치는 오리온 자리 왼쪽이며 밤하늘 제일 밝은 큰개자리에 있는 천량성(시리우스)의 별이다.
사냥꾼인 오리온을 뒤따라 다닌다고 하여 좌측에 보인다는 것이다.
시리우스(sirius)의 소속은 큰개자리이며 밝기는 -1.5등성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 제일 밝게 볼수 있으며 다른 별들보다 약 8.7광년이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별이다.
사계절중에 특별하게 찬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에만 관측이 가능하며 오리온 자리의 3연성을 타고
내려오면 눈이 시리도록 밝은 빛을 발하는 별이다.
하늘의 늑대라는 별명을 가진 의미로 천량성이라고 불러주고 있는 별이다.
다음은 지구에서 바라보는 빛의 밝기가 4번째인 베가(vega)로 거문고자리 소속이며 밝기는 0등성이다.
데네브, 알타이르와 함께 무더운 한여름철의 밤하늘에 대삼각형을 구성하는 별이다.
직녀성이라고 불러주면 더 쉽게 다가오는 별이 될 것이다.
어둠이 깊은 시간 향적봉 바위에 누워 넑고 깊은 하늘을 보노라면 무수히 반짝이는 별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연인끼리 누워 내별과 네별을 서로 정하여 주면서 아름다운 사랑을
속삭여 본 옛 추억도 많이 있을 것이다. 별은 우리에게 숨은 비빌의 화원 같은 곳이었다.
다음은 밤하늘에서 볼수 있는 3번째로 밝은 별 이야기다.
악튜러스(arcturus)로 목동자리 소속이며 -0.04등성의 밝기 별로 야생화가 가장 많이 피어나는
따뜻한 봄철 볼 수 있은 별로 아름답지만 우리에게 어두운 그림자를 안겨주는 별자리로,
불두칠성, 스피카와 함께 봄날의 대곡선을 이루는 별이다.
밤하늘에서 7번째 밝기로 볼수 있는 리겔(rigel) 오리온자리 별이야기다.
0.08등성의 밝기로 사계절중에 겨울에만 관측되는 별자리로 1등성2개, 2등성 3개를 보유한
밝은 별자리 오리온 중에서 가장 밝은 별이다.
별들의 이야기는 정말 우리들이 상상을 초월하는 미로 같은 우주여행이 될 것이다.
땅위에도 무수히 많은 야생화의 향기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이 다르므로
이들의 이야기도 무궁무진하다는 설명을 드린다.
바위위에 뜨거운 햇빛을 받으며 싱그럽게 피어난 난쟁이바위솔 야생화를 바라본 순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을 별들의 이야기를 연상하게 되었던 것이다.
밤하늘의 별은 우리들을 미래 지향적인 화원으로 청소년 들에게 새로운 꿈을 키우고
보이지 않는 앞날의 희망을 갖고 실현 할 수있는 힘을 안겨주는 상상의 광장이었다.
살아서 아름다운 모습을 계절별로 보여주는 야생화들도 우리에게 미래를 심어주는
꿈의 장이 되길 소망드리면서
난장이바위솔[4국와송(四國瓦松)]
Meterostachys sikokiana (Makino) Nakai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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