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 풍성한 별들을 쏟아내는 금은유

 

 

깊어가는 가을의 숨소리를 들려주면서 하늘에서 붉은 별들을 쏟아부어 준다는 표현이 적당할 것이다.

봄에는 가을의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는 미색의 중앙에 별무늬 꽃들이 이렇게 정렬적인 붉은 옷을 입었다.

풍성함과 싱그러움으로 달린 열매속에 또하나의 빨간 웃음을 선보이는 아름다움을 바라본다.

 

 

 

 

 

 

거꾸로 메달린 삼각형 모양의 심장형으로 4개의 능선이 뚜렷한 열매

길이와 나비는 4-8mm정도이고 가을의 온도 하감으로 인하여 색상이 홍색보다 더 짙은색으로

잘 익으면 4개의 능선을 따라 갈라져서 붉은 영롱한 열매가 껍질 밖으로 고대를 내민다.

 

나무는 탄력성이 좋아서 우리 인체를 받쳐주는 지팡이나

농촌 생활품인 바구니 재료로 활용되기도 한다.

 

 

 

 

 

나무가 왕성하게 자라면 높이가 8m 정도이고 나무껍질은 평활하며 털은 없다.

잎은 서로 마주나고 바소꼴의 긴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밑이 둥글고 가장자리에 둔탁한 톱니가 있다.

꽃은 단성화로 5-6월경에 연한 녹색으로 피어나고 묵은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취산꽃 차례로 달린다.

 

 

 

 

 

 

다른 이름으로는 금은유(金銀柳), 도엽위모(桃葉衛矛), 명개야합목(明開夜合木), 백두(白杜),

토령수(土笭樹), 석씨위모(席氏衛矛), 물뿌리나무 등으로도 불리우며

중국, 일본, 인도, 히말라야 및 우리나라 전국 각처의 해발 500-1400m이하

산기슭 및 계곡 냇가 근처 등에 자생한다.

 

 

 

 

 

 

민간에서는 어린순을 나물로 식용하고 년중 참빗살나무의 잔가지를 채취하여
햇볕에 마린것을 사면목(絲棉木)이라 하여 약용하는데,

사면목(絲棉木)은 쌍떡잎 식물 이판화군 무환자나무목의 노박덩굴과의 낙엽 소교목으로서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자생되고 산중턱 이하의 물기가 많은 냇가 근처에서 자라는 식물이고 식물

종류에는 참빗살나무, 좀참빗살나무, 좁은잎참빗살나무, 둥근잎참빗살나무 등이 있다.

 

 

 

 

 

참빗살나무의 약용으로는 거풍습,凉혈,소종의 효능이 있어
풍습성관절염, 풍습비통, 요통,  혈전증,  정맥류염, (암종)癌腫,  치질 등을 다스린다

 

 

 

 

사면목(絲棉木)은 쌍떡잎 식물 이판화군 무환자나무목의 노박덩굴과의 낙엽 소교목으로서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자생되고 산중턱 이하의 물기가 많은 냇가 근처에서 자라는 식물이고 식물

종류에는 참빗살나무, 좀참빗살나무, 좁은잎참빗살나무, 둥근잎참빗살나무 등이 있다.

 

 

 

 

여성의 월경불순, 월경폐색증, 산후어혈로 인한 복통, 타박상 들을 혈액순환도

개선시켜서 치료하며 월경불순에는 당귀와 익모초를 같이 사용한다. 

관절염으로 부종이 있을 때에 소염, 이뇨작용이 탁월하며

관절염에는 우슬을 함께 사용한다. 

 

복용하는 방법에는 뿌리 또는 가지 6 ~15g에 물 750ml를 넣고,

 2시간 달여서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항암효과가 있는 화살나무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나무줄기에 지느러미같은 돌기가 없어서 구별할 수 있다.  

 

화살나무는 암에 쓰지만 참빗살나무는 암에 쓴다는 근거가 없고

일부 자료에서 참빗살나무를 화살나무와 같은 용도로 쓴다고 하는데,

 화살나무의 다른 이름인 참빗나무와 혼동한 때문인 듯 하다.

 

 

 

 

외연도의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 제136호로 지정되어 있다. 면적은 32,727㎡정도이다.

이 상록수림에서 자라고 있는 수종에는 후박나무, 식나무, 보리밥나무, 동백나무, 마삭나무,

먼나무, 산초나무, 자귀나무, 닥나무, 딱총나무, 푸조나무, 산뽕나무, 새비나무,

화살나무, 쥐똥나무, 사위질빵, 칡, 왕머루등이 자라고 있으며
참빗살나무는 변이가 많은 식물이다.

 

 

 

유사종  

화살나무, 사철나무, 줄사철나무, 나래회나무 등이 있다.
좀참빗살나무(E. bungeana Max.): 잎은 넓은 타원형이며 엽병의 길이가 8-25㎜이다
좁은잎참빗살나무(E.maackii Rupr.):잎은 장타원형이고 엽병의 길이 5-8㎜이고, 꽃이 황백색이며 꽃밥이 자주색이다.
둥근잎참빗살나무(E. queplaertensis Nakai): 엽병의 길이 8-25㎜이며 잎은 타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다. 

 

용   도 

둥근 수형과 가을 단풍, 나무를 덮는 붉은 열매가 특징으로 조경수나

관상용으로 식재하고 목재는 기구재나 도장재,신탄재,세공재로 사용되고
가지와 나무껍질은 구충, 진통, 진해등의 약으로 쓰이며  목재는 활 제조에도 활용 되어 왔다.

 

 

 

참빗살나무[금은유(金銀柳)]

Euonymus hamiltonianus Wall. var. hamiltonianus

 

날씨가 너무 쌀쌀합니다 감기도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참빗살나무의 봄에 피어난 꽃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