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풀[야호초(野狐草)]
Setaria viridis(LINNE) BEAUV.
벼과(Graminales)의 1년생 야생화로서 높이 20-70cm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털이 없고 마디가 다소 높다.
잎은 마다마다에 1장씩 달리며 길이 5-20cm, 너비 5-20mm로서 밑부분이 엽초로 되며
엽초의 가장자리에 엽설과 더불어 줄로 돋는 털이 있다.
원주형의 화서는 길이 2-5cm로서 연한 초록색 또는 자주색이며 중축에 퍼진 털이 있다.
소지는 길이 6-8mm로소 퍼지고 가시 같으며 소분수에는 1개의 완전화와 퇴화화가 달리고
소수는 길이 2mm로서 1개의 꽃으로 되며 소화경 밑에 긴 가시같은 털이 있다.
첫째 포영은 길이 0.8mm로소 3맥이 있고 둘째 포영은 양성화의 호영보다 약간 짧으며 5맥이 있고
퇴화화의 호영은 5-7맥이 있으며 소수와 길이가 비슷하다.
양성화의 호영에는 잔점과 옆주름이 있고 꽃밥은 흑갈색이다.
우리 주님의 품안에서 즐겁고 기쁨만 가득하시길 기도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어릴때 특별한 놀이 문화가 발달되지 못한때에
뒤동산 푸른 잔디밭으로 친구와 함께 강아지풀 야생화를 손바닥에 올려
집에서 기르는 애완 강아지인양 불러주면서 흔들어 놀이하던 옛 추억을 되살리며
다정한 연인끼리 동산 언덕에 올라 푸른 쪽 빛 하늘을 바라보며 누어서
사랑을 속삭일때도 우리의 촉매 역할을 담당한 강아지풀
옛날 생각이 소록 소록 떠올르는 시간으로 즐거우시길
애수에 젖은 하늘을 향하여 두손을 팔벼개로 삼고 누운
연인의 입술과 콧등을 강아지풀로 간지럼을 태우며 사랑하던 그모습
지금은 앞마당과 채소밭에서 귀찮은 잡초로 천대를 받는 강아지풀야생화이지만
그래도 우리의 추억의 향수를 간직한 야생화이기에 사랑을 안고 담아 올린다.
먼 거리에서 바라 보노라니 그 옛날의 아련함에 그냥 지나치지 못하여
빗속에도 우산을 받쳐 들고 혼자만의 추억 회상이 너무 아쉬워 담아올린다.
Secret World - Ronan Hardi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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