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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ㄱ)

꽃창포[옥선화(玉蟬花)]야생화

테리우스원 2008. 7. 4. 16:28

 

꽃창포[옥선화(玉蟬花)]

Iris ensata var. spontanea (MAKINO.)NAKAI.

 

붓꽃과의 꽃창포 야생화를 약명으로는 화창포(花蒼蒲). 그리고 다른이름은 옥선화(玉蟬花).

야화창포(野花蒼蒲). 창포붓꽃 등으로로도 불리우며 물을 아주 좋아하므로 습지나 연못주변에서 아름답게 피어난다. 

 

꽃은 초여름부터 피기 시작하여 여름에 절정을 이룬다.

붓꽃류보다 꽃잎이 진한 보라색을 나타내고  꽃잎 안쪽에 노란 무늬가 있는게 특색이며,

 

여름꽃들 과 어울리며 그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인다.

창포처럼 습기가 많은 물가에 피기 때문에 꽃창포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창포와는 전혀 다름 종류로 보아야 한다.

 

 

주님의 은혜속에 즐겁고 기쁨이 가득한 시간으로 승리하시길 기도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물에서 사는 식물 중에는 연꽃, 수련이나  자리풀처럼 물위에 떠서 피어나는 꽃들도 있다.

 

그러나 물옥잠. 부들. 꽃양귀비 처럼 물 가장자리에 뿌리 부분을 물속에 담그고 자생하는 야생화도 있다.

부처 꽃이나 숫잔대처럼 물은 좋아하지만 물가장자리가 아닌 습한 땅에서 자라는 종류도 많이 있다.

 

꽃창포는 그 중간쯤에 속한다. 자생지에 가 보면 보통 물속에서 자란다기보다는 습한 육지에서 자라나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것이다.

개울이 흐르는 언덕의 밑부분 즉 물은 다이지 않지만 보이는 언덕 때로는 물속에 일부적으로 발을 담그는 꽃창포도 있기도 하다.

 

색상과 화려함이 우리의 시선을 확 사로잡으며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꽃창포를 나는 사랑한다.

 

 

 

 

6월27일 아내와 같이 대전 예술의 전당에서 음악공연에 초청되어 가는 도중

서산으로 아련히 넘어가는 햇살이 예술의 전당 지붕을 타고 날아와

꽃창포의 꽃잎을 불꽃으로 승화시킨 모습이 아름다워 담아공개드린다.

 

 

 

 

꽃창포는 아름다움과 꽃 모양의 화려함 때문에 원예종이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야생화가 분명하고 

잘자라면 키가 어린아이 만큼이나 크게 자라나며 그 끝에 아주 풍성한 꽃들이 달려 피어난다.

 

잎은 아래에서 부터 서로서로 포개지면서 두개의 줄로 뻗어나고 길이는 약 20-70cm정도, 지름은 1-1.5cm정도로 자란다.

꽃창포와 창포는 외관상 유사하여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한자로 창포라 표기해

불러 오는 일이 있는데 분류상으로는 서로 차이가 많은 풀이다,

먼저 꽃창포는 곧 우리 정원에 길러지며 붓꽃이라고도 불려지는 프랑스의 나라꽃 아이리스로서

우리나라에 야생으로는 자주꽃창포와 노란꽃창포가 흔하지만 민간에서는 그냥 흔히 난초라 불리는 것이 이것이다.

 

 

 

 

꽃창포는 프랑스의 국화이다.

꽃창포를 프랑스의 국화로 결정한 사람은 그로북스 임금인데 가문의 문장으로 개구리를 사용하였으며

 

하루는 임금이 꿈을 꾸었는데 꿈속에 어여쁜 한 천사가 임금에게 방패 하나를 선물로 주었고

그 방패에는 서너 송이의 꽃창포가 문장으로 세겨져 있었고

 

꿈에서 깨어난 임금은 천사가 주고간 꽃창포를 가문의 문장으로 사용 하게 된 유래이다.

 

그 때부터 그로북스 임금은 군사들의 방패에 꽃창포 문장을

그리게 하였으며 전쟁의 싸움터에 나가면 승리하는 기쁨을 보게되었으며

이런 이유가 꽃창포는 프랑스의 국화가 된 유래이다.

 

꽃말에는 보라색 꽃창포는 기쁜소식을, 노란색 꽃창포는 슬픈소식을 흰색의 꽃창포는 상을 뜻한다.

한명(漢名)으로는 연미초(鳶尾草)라 하는 붓꽃과 붓꽃속의 풀로서 여기서 채취한 성분을 이용해

 여자들 화장지우는 크림과 주로 이런 미용수로 사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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