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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ㄱ)

꿩의다리[당송초(唐松草)] 야생화

테리우스원 2008. 6. 5. 11:06

꿩의다리[당송초(唐松草)]

Thalictrum aquilegifolium LINNE.

 

 

 

미나리아재비과의 꿩의다리야생화는 당상초, 묘조자, 우정금,아세아꿩의다리 등으로도 불리운다.

우리나라의 전국각처 산야지와 초원에서 자생하는 다년생초본이며 높이는 50-150cm 정도이고

원줄기는 능선이 있고 속이 비어있으며 녹색 또는 자주색 바탕에 분백색이 돈다.

 

잎은 어긋나고 밑부분의 것은 잎자루가 길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져서 없어지고 전체가 삼각형이며 2-3회 우상으로 갈라진다.

탁엽은 가장자리가 거의 막질로서 밋밋하고 뒤로 젖혀지며 소탁엽이 있고 작은 잎은 도란형 또는 심장형으로 길이 1-4cm, 너비 1-3cm 정도 이며

3-4개로 갈라지고 끝이 둥글고 6-8월경에 꽃이 피어나고 백색으로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우며 지름이 1.5cm정도이고 원줄기끝에서 산방성의

큰 꽃차례가 되며 꽃받침잎은 4-5개이고 타원형으로 길이 3-5mm로서 5-7개의 맥이 있고 꽃이 피기 전에는 약간 적색을 보이기도 하는데

 

꽃잎은 없고 수술이 많으며  길이가 10mm정도로 수술대는 윗부분이 퍼져서 주걱 모양같이 되고 꽃밥은 황백색이며 길이 1-1.2mm 이고

넓은 선형이다. 8-9월경에 열매가 성숙되며 수과는 5-10개씩이고 3-4개의 능선이 있으며 도란형 또는 타원형이고 길이 6-10mm이며 길이는

4mm정도의 대가 있어 밑으로 늘어지며 어린새순은 나물로 먹기도 한다.

 

바람이 불어오면 이 야생화를 담으려면 정말 땀이 나는 작업이다.

앵글을 잘 맞추고 셔트를 누르는 순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되면 침만 꼴딱 삼키기를

여러번 반복하다 보면 나중에는 어지러울 정도의 경험을  겪는다.

 

이렇게 많은 작업으로 사진을 올리는 것은 일요일까지 집을 좀 비워야 할 것 같습니다

 

즐거운 시간으로 승리하시길 기도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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