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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ㄱ)

꽃창포[화창포(花菖蒲)]야생화

테리우스원 2008. 5. 27. 00:25

 

기쁜소식을 전하여 준다는 꽃말을 가진

꽃창포[화창포(花菖蒲)]

Iris ensata var. spontanea (MAKINO.)NAKAI.

 

 

 

꽃은 초여름부터 피기 시작하여 여름에 절정을 이룬다.

붓꽃류보다 꽃잎이 진한 보라색을 나타내고  꽃잎 안쪽에 노란 무늬가 있는게 특색이며,

 

여름꽃들 과 어울리며 그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인다.

창포처럼 습기가 많은 물가에 피기 때문에 꽃창포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창포와는 전혀 다름 종류로 보아야 한다.

 

물을 좋아는 하지만 습지에서 살아가는 식물이며 약명으로는 화창포라고 하고

다른이름으로는 야화창포(野花菖蒲), 옥선화, 창포붓꽃 등으로도 불리운다.

 

 

주님의 은혜속에 즐겁고 기쁨이 가득한 시간으로 승리하시길 기도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물에서 사는 식물 중에는 연꽃, 수련이나  자리풀처럼 물위에 떠서 피어나는 꽃들도 있다.

 

그러나 물옥잠. 부들. 꽃양귀비 처럼 물 가장자리에 뿌리 부분을 물속에 담그고 자생하는 야생화도 있다.

부처 꽃이나 숫잔대처럼 물은 좋아하지만 물가장자리가 아닌 습한 땅에서 자라는 종류도 많이 있다.

 

꽃창포는 그 중간쯤에 속한다. 자생지에 가 보면 보통 물속에서 자란다기보다는 습한 육지에서 자라나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것이다.

개울이 흐르는 언덕의 밑부분 즉 물은 다이지 않지만 보이는 언덕 때로는 물속에 일부적으로 발을 담그는 꽃창포도 있기도 하다.

 

색상과 화려함이 우리의 시선을 확 사로잡으며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꽃창포를 나는 사랑한다.

 

꽃창포는 아름다움과 꽃 모양의 화려함 때문에 원예종이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야생화가 분명하고 

잘자라면 키가 어린아이 만큼이나 크게 자라나며 그 끝에 아주 풍성한 꽃들이 달려 피어난다.

 

잎은 아래에서 부터 서로서로 포개지면서 두개의 줄로 뻗어나고 길이는 약 20-70cm정도, 지름은 1-1.5cm정도로 자란다.

꽃창포와 창포는 외관상 유사하여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한자로 창포라 표기해

불러 오는 일이 있는데 분류상으로는 서로 차이가 많은 풀이다,

먼저 꽃창포는 곧 우리 정원에 길러지며 붓꽃이라고도 불려지는 프랑스의 나라꽃 아이리스로서

우리나라에 야생으로는 자주꽃창포와 노란꽃창포가 흔하지만 민간에서는 그냥 흔히 난초라 불리는 것이 이것인데

곧 화투의 오월 난초의 그림이 실은 꽃창포이다.

 

  

 

 

ː은혜로운 시간 되세요 연속듣기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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