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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ㅂ)

벌노랑이[백맥근(百脈根)] 야생화의 향기

테리우스원 2008. 1. 17. 16:20

 

벌노랑이[백맥근(百脈根)]

Lotus corniculatus Linne Var. japonicus Regel 


 

 

 

약명으로는 백맥근(百脈根). 다름이름으로는  노랑돌콩,오엽초. 우각화.

 황금화. 녹두추인. 대산미초. 별노랑이 등으로도 불리우며
개화시기는  여름철 6~9월동안에 걸쳐 노란색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면 피어난다. 
 

다년생초본 야생화로 키 15-35 cm 정도로 자라고 잎은 어긋나기로 달리며 길이 0.7-1.5cm 정도의 우상복엽이며

 작은 잎은 5개이나 하부의 1쌍은 엽축 기부의 탁엽 위치에 있고 탁엽은 작거나 없다.

 

소 엽은 도란형으로 길이 7-15mm이고 끝은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줄기는 뭉쳐나며 땅 위로 퍼진다.

꽃은  황색으로 피며 꽃자루 끝에 산형으로 달린다.

기판은 도란형으로 가장 크고 뒤로 선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선상 피침형으로 통부보다 길다.

열매는 협과로 선형이며 길이 3cm내외이며 2열하고  종자는 잘고 흑색이다.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전국에 나며 들판의 양지바른 풀밭에 자라는 숙근성의 콩과식물이다.

 서산 A, B 방조제 인근의 뚝에 노란물감을 뿌려놓은 것 같이 피어있는 모습은 장관이다.

소형종을 관상용으로 많이 키우며 뿌리는 해열제로 사용한다.

 

 

 

산기슭의 풀밭, 바닷가의 모래땅 등 양지바른 곳이나 그늘진 곳을 가리지
않고 잘 자라며 기는줄기와 종자로 번식한다. 꽃을 포함한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쓰는데 열을 내리고 피를 멈추게 한다.

 

 

 

한국본초도감에는 맛은 달고 쓰며 약간 차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근(根) 및 전초(全草)를 百脈根(백맥근)이라 하며 약용으로 활용되며
5-6월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약효로는  下氣(하기), 止渴(지갈)하며 熱(열)과 虛勞(허로)를 제거하고 不足(부족)을 補(보)하는 효능과

感氣(감기), 咽喉炎(인후염), 大腸炎(대장염), 血便(혈변), 痢疾(이질)을 치료한다.
용법과 사용량은 전초 9-18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또 술에 담가 복용하거나 散劑(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줄기가 가느다랗고 노란 꽃이 피는 사료 작물로서 알팔파와 흡사하게 생겼다.

그렇지만 알팔파보다 토양의 악조건에 잘 견디고 풀을 뜯는 동물들이 더 좋아하는 식물이다.

벌노랑이는 동물들 입맛에 맞고 영양가가 높고 다른 콩과 식물을 먹었을 때

나타나기 쉬운 비만도 일으키지 않으며

동물 방목에서 아주 유용할 사료작물로 사랑받는 야생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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