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함박눈에 놀란 홍매화의 눈물 이야기! 눈이 시리도록 내린 함박눈에 어리둥절할 뿐이다. 일기예보가 최근에는 잘 맞는다는 평가에 감사한 마음 전한다. 아주 오랜 옛날로 기억하는데 3월에 폭설이 많이 내린 기억이 생생하다. 운동장에 장비를 동원하여 눈을 치운 일들이기 때문이다. 흐르는 세월에 이상기온 현상 때문에 3월.. 야생화모음(ㅎ) 2018.03.22
만인산 휴게소에서 마주친 배우 최민수!! 만인산 봉수레미골 자락의 시민휴게시설로 양. 한식당과 휴게소, 전문커피숍을 운영하며 특히, 봉이호떡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추억의 메뉴로 숲과 저수지가 어우러진 대전의 명소이다. 겨울과 봄이 공존하며 스위스의 풍광으로 착각될 아름다움이 지난 토요일에 펼쳐지고 있었다. 특히.. 기타(인물사진 포함) 2013.04.26
봄 시샘하는 눈.비에도 금낭화는 웃고 있다! 봄이 헷갈리기 시작한다. 작년에는 노란 개나리와 화려한 벚꽃이 함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었다. 그러나 올해는 이상하게 노란 개나리부터 먼저 선을 보인 후 벚꽃이 피어났다. 유난히도 꽃샘추위가 발동되어 개나리를 제치고 화려한 벚꽃이 피어날 무렵에 봄비가 내리나 싶더니 함박.. 야생화모음(ㄱ) 2013.04.25
노루귀 야생화 주변엔 밤송이가 보초를 선다! 노루귀 봄 야생화 주변엔 많이 쌓인 낙엽 밑에서 가시 무성한 밤송이가 보초를 선다! 앗! 따가워!~~~~ 잽싸게 반사적인 힘을 발휘하여 그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면서 허벅지와 엉덩이를 손으로 세차게 문질러 된다. 옆에서 지켜보던 일행은 나의 반사적 행동에 웃음을 참느라 키득 거린다. .. 야생화모음(ㄴ) 2013.03.21
봄 야생화는 햇빛에 더 아름답게 표현된다! 아주 오래전 청노루귀를 보고 싶어서 경북 검마산으로 4시간 이상 아내와 함께 달려간 기억을 떠올리며 입가에 미소를 짓는다. 그땐 노루귀 야생화와 열정적인 대화를 가질 시간, 눈에 보이는 것은 분홍과 흰색이 주를 이루었고 청색이란 볼 수 없다는 생각만 가득하고 있을 무렵에 인터.. 야생화모음(ㄴ) 2012.03.23
복 받고 장수하는 임진년 첫 복수초 선물합니다!! 오늘따라 겨울바람이 쌩! 쌩! 불어오고 손발이 시려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야생화를 탐사하는 사람에게 잔인한 계절은 겨울이다. 찬 기온을 간직한 시간도 왜? 그리 긴지 애간장이 다 녹아내리는 기분이다. 제일 반갑게 맞아줄 사람이 나 뿐인가 보다? 반가운 목소리로 복수초가 .. 야생화모음(ㅂ) 201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