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초 봄 야생화! (어버이날 효성의 선물)

 

 

앵초[취란화(翠蘭花)]

Primula sieboldii MORREN.

 

앵초 봄 야생화가 피어나는 숲 속이 환하게 밝아지고 있다.

이제 머지 않아 5월 어버이날이 다가온다.

 

항상 가슴으로 담아 아련한 가슴을 찌어 짜듯

어버이란 단어 하나로도 감동을 준다.

 

앵초는 어버이날 효성의 선물로 알려진 야생화라

피어나는 그 모습 또한 감동적이다.

 

2020년 올해는 유난히도 우리를 힘들게 만든

코로나바이러스도 기승을 부린다.

어디서 어떻게 왔는지 서로의 책임을 떠넘기며

인간의 욕심만을 내세운 증거물임에 틀림없다.

 

불게 타오르는 붉음의 강력한 색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를 다 태워버리기를 소망해본다.

 

그리고 올해는 윤달이라는 이유로 4월이 다가고 있지만

불어대는 거센 바람에 몸과 마음이 휘청거린다.

꽃들도 윤달을 감지하고 꽃피우기를 더디하고 있다.

 

조급하고 훼손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인간의

욕심은 아름다움만을 기대하고 그들을 재촉해 된다.

자연은 인간에게 굴복하는 법이 절대 없다는 사실이다.

묵묵히 자기의 길을 걸어가는 초연함에 고개를 숙인다.

 

어버이달에 효성의 선물로 바치면서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테리우스원(정필원)

 

 

더 자세한 설명을 원한다면 http://blog.daum.net/teriouswoon/15962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