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데미풀' 봄꽃 야생화!-(기쁨의 코로나바이러스 엔딩)

 

 

 

 

모데미풀[금매초(金梅草)]

 Megaleranthis saniculifolia Ohwi

 

물을 좋아하는 모데미풀 봄꽃 야생화는 한국특산식물로

꽃이 피었다는 이야기는 얼었던 대지를 녹이는 증거다.

 

특산식물(endemic plants)이란

어느 한정된 지역에서만 생육하는 고유식물를 말한다. 

 

미세한 환경요인의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관리․보전되어야 할 대상이다.

 

산림청에서는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소중한 식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희귀․특산식물 328종과 후보종 42종을 지정하고

이를 보존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특산식물은

우리 모두가 사랑과 관심을 기울여 보호해야

할 귀중한 자산이다.

 

다시 설명드리면

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만 유일하게

자생하는 야생화라는 설명이다.

 

깊은 계곡에서 봄을 녹이는 계곡물에

발을 담고 무슨 생각에 잠길까?

 

코로나바이러스 목줄을 꽉 움켜쥐고

숨도 쉬지 못하게  물속으로 확 쓸어 가고 싶다고 외치겠지.

 

 

토종식물해설사 특별강의 시간에

테리우스원(정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