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칸다(피라칸사)
Pyracantha angustifolia (Franch.) C. K. Schneid.
현화식물문- 목련강- 장미목- 장미과- 피라칸타속 활엽관목이다.
봄철 풍성한 눈송이 같은 꽃이 핀다.
화려한 꽃송이를 두고 '알일이 영근사랑' 이란 꽃말을 가진다.
원산지에서는 고산지대 식물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따뜻한
남쪽지방에도 적응하는 피라칸다이다.
봄의 화려한 흰 꽃송이가 여름의 녹색에서
가을 겨울에 붉게 익는 열매가 매력적이다.
수다쟁이 직바구리 새가 가까이 접근하지 말라고 위협을 퍼 붓는다.
겨울철새 들에게는 더 없는 양식으로 사랑 받는다.
보는 것으로도 사랑이 주렁주렁 달리는 기분이다.
붉게 익어가는 열매를 적양자(赤陽子)라고 하며
설사, 이질, 위장장애를 완화 등의 약효와
악성종기 제거, 치질로 인한 질병에도 도움을 준다.
테리우스원-정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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