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아마, 노랑개아마 특징은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이다.
노랑개아마는 무엇인가 이야기꺼리가 주어지지만
개아마는 그냥 개아마에 불구하다는 사실이다.
노랑개아마 야생화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꽃송이를 열어 보이는
지조 때문에 나에게 큰 사랑을 받는 지도 모른다.
어찌 시간을 그리도 잘 지키는 식물인지 기특하다.
그러나 개아마는 그냥 헤벌쭉 꽃송이를 피어 보인다.
바람의 방해꾼이 나타나면 진땀을 빼게 만드는 작업이다.
오늘도 등짝이 다 젖을 정도로 핀을 맞추고 또 맞추기를 반복한다.
그래도 방해꾼에게 항복할 수 없어 무딘 애를 쓰고 있다.
개아마의 아름다움이 싱그럽고 풍성한 가을을 재촉한다.
즐거운 시간으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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