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테리우스원)

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ㄱ)

꽃무릇 야생화의 한가위 선물!!

테리우스원 2016. 9. 16. 22:01

하루가 다르게 많아진 차량으로 즐거운 중추절이 힘들다.

즐거운 추석 명절 가족, 친구간에 만나 대화의 꽃을 피우다 보면

지친 체력으로 집중력이 떨어져 자치 사고의 위험이 되기도 한다.


차량이 급속도로 늘어남으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과정에

전반주시 태만으로 인하여 앞차와의 충돌이란 실수를 저지른다.


그래서 운행이 끝나는 순간까지 마음을 다잡고 초 집중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딸이 고맙게도 블렉박스를 장착하여 준 고마움으로 든든함도 있다.

그러나 나의 실수까지 용납하지 못한 감시자가 또 하나 생겼다는 부담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온종일 비가 내리는 추석 연휴 마지막날

많이 내리지도 않는 것이 온종일 몸을 힘들게 한다.

와중에 붉은 빛으로 우리를 지켜주는 수호신 같은

꽃무릇 가을 야생화가 화려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내리는 가는 빗방울까지 탐스러운 보석을 담아낸 아름다움이다.

지금이나 옛날에도 꽃무릇을 산중 절간에 많이 심어 왔는데

아마도 나쁜 기운을 호랑이의 수염같은 암 수술로 잘 지켜 주는 모습이라 사랑받고 있다.

그 영향으로 최근에는 가까운 동산에도 많이 식재되어 붉은 빛의 화려함으로

가을을 맞는 즐거움이 있어 행복하기도 하다.

꽃무릇 , 석산이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으로

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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