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닭의장풀 야생화가 가을 재촉한다!

 

 

 

 

애기닭의장풀

Commelina mina Y.LEE&DH.Y.

 

애기닭의장풀 야생화가 가을 재촉한다!

 

닭의장풀과 거의 비슷하지만 꽃송이가 작은 편이며

색상도 옅은 하늘색과 붉은 빛을 띤 하늘색이고 풀잎도 작은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의 중부지방 습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잡초라고 한다.

 

닭의장풀이 바로 '달개비'로서, '닭의밑씻개'라고도 하는데 꽃잎만 보면 언뜻

제비꽃과 비슷하지만, 제비꽃은 보라색이고 달개비꽃은 푸른빛의 남색이다.

주로 반딧불이가 좋아하는 습지에 자라지만 꽃술이 반딧불과 아주 닮아

'반딧벌레풀(형화충초)'이라고 부른다.

 

작고 귀여운 꽃이 두 장씩 마주 붙어 피는 모양새가 '청강석 화려한 푸른빛을 띤

매미(벽선화)' 같으며 '비취색 진푸른 나비 날개(취호접)'같다.

 

부지런하지 않는 사람은 애기닭의장풀의 화려하고 싱그러움을 볼 수 없다.

해가 중천으로 가면 꽃잎을 닫고 다음날을 기약한다.

 

애기닭의장풀 가을 야생화로 즐거우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